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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375 / 글맺음 /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되는 아름다운 계절! / 앤의 신앙일지선교지NZ 2023. 10. 7. 22:26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375
/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
되는 아름다운 계절!
/ 앤의 신앙일지
/ By Priscilla
2023/10/08
(주일 예배)
오늘은 아침 일찍 부터
비가 한차례 쏟아졌다.
일기가 고르지 못하여
감기가 걸렸다.
특히 이번
경우엔 목구멍이 따갑고
침을 삼킬 때마다 바늘에 찔린듯
뜨끔거리고 불편한데다가
밤새 편도선으로 인한 극심한
귀의 통증으로 고생하다가
잠을 거의 못 이루었다.
과연 오늘 찬양을
인도할 때 목소리가 나올지
의문이었으나 하나님께 맡기고
두어 맘짓 시간 눈을 붙이고
알람을 해 놓고 잠을 청하다.
오늘도 변함 없이 교회에 일찍
당도하고 준비 작업을 마치고
예배를 시작하기 직전에
'죠지'네 가족이 당도하여
성전에 들어서다.
반갑게 맞이하며 소수가
모여 예배를 드리다.
먼저 찬양곡은 어제
미리 뽑아 놓은 메들리 송으로
그런데 왠걸? 어렵쇼?
얼마나 새 힘을 입혀 주시던가?
주님이 전혀 편도선에 상관 없이
능력을 부어주시기에 오로지
나는 담대하게? 아니
그 어느때 보다 씩씩하게
그리고 우렁차게
주님의 능력을 힘 입고
입을 열어 힘차게 찬양을
부르기 시작하다.
Mighty is our God
Blessed be the name of the Lord
In the name of Jesus
마치 찬양을 끝내자
약속이라도 하듯 함께
모두 한 마음이 되어
힘찬 박수로 하나님을
송축해 올려드리다.
그리고 마음을 추스려
사도 바울 같은 심경으로
하나님께 고백드리다.
주께 달려가나이다
(I'll run to you)
주 품에 (Be Still)
주님을 잠잠히 기다리나이다.
주께서 태풍이 지나가게 하소서
오직 주님의 때를 기다리나이다.
Johovah is your Name
특히 오늘은 찬양으로
목자이신 예수님을 뒤 따라
그분이
우리를 궁극적으로는
푸른 초장으로 인도해
주실 것이기에,
잠시 시련이
오더라도 이에 실망하거나
굴하지 않고
어디든지 따라 가리라를
진심으로 고백드리다.
사도 신경으로
신앙 고백을 드린 후에
'죠지'의 대표 기도 후에
설교를 진행하다.
오늘 설교 주제는
“그리스도인의 권위”
(딛 2:15)
설교를 마친 후에
이어서 헌금송과 나의 기도롤
마치고 주기도문 송과
축도를 마친 뒤에 함께
Every Praise
to our God 을 부 르고
예배를 모두 필하다.
예배가 끝난 뒤에
코이노니아를 나누면서
다른 때보다 짧은 메세지 였으나
오늘은 특히 강렬한 말씀이었다고 하는
피드백을 예상치 않게 '조지' 와
'로사' 에게서 연거퍼 들었다.
성령께서 연약한 나를 도와주시기에
나는 오늘도 용기있게 이 자리에 서서
찬양과 말씀을 설파하고 있는
것임을 재삼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더욱
겸손해야할 것을 스스로 다짐했다.
떠나기전에 모두 왁짜
방학 기간동안 있었던
일들을 나누며
기쁘게 대화의 장을 열고
발걸음 가볍게 헤어지다.
성도들을 보내고
성전을 떠나는 가운데
연이어 들어오는 피지안
성도들과 문안 인사를 나누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 글맺음 -
2023/10/08
(주일 예배)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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