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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 333 / 만추라1...세월이 어찌나 빠른지? / 별난 기후와 계절 환경에 더 이상 두려워 말라! / 앤의 신앙일지선교지NZ 2023. 4. 30. 11:36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 333
만추라1...
세월이 어찌나 빠른지?
별난 기후와 계절 환경에
더 이상 두려워 말라!
/ 앤의 신앙일지
/ By Priscilla
2023/04/30(주일 예배)
오늘은 교회에 당도하여
예배 전에 일찍 정리 작업을
끝내고 카텐을 젖히며...
나는 문득
생각에 잠시 잠겼다.
세월이 어찌나 빠른지?
쏘아 넣은 화살 처럼 만큼이나
덧 없이 빨리 지나가는가 보다
올해 들어 4월을 맞은 후
기쁨도 잠시 이젠 이별을
해야하는 때가 되었으니…
잠시의 상념으로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내일이 지나면
새로 찾아올 5월을 위하여
이게 걸맞게 새로운 마음으로
단장을 하고
기쁜 마음 자세로
이를 맞아 들이고 환영
해야겠지?
뉴질랜드는 만추라 도로 가에
나무들이 알록 달록 채색을 입고
가을의 분위기를 한껏 연출
하는가 싶더니
겨울을
재촉이라도 하려는가?
그간 한 주간 동안에 어찌나
시샘하는 바람이 불고 야단을 하더니
짓푸린 날씨에 먹구름이 낀 것도
부족 했던던가?
어제부터 속보가 뜨기를
뉴질랜드 오클랜드 지역에
무려 8일간 연속으로 비가 오며
바람이 불 예정이란다.
예배 후애 교제를 나누며
오늘 설교 제목에 합당하게
어떤 상황에도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담대하자고 했더니
요즘은 들려 오는 소리가 온통
안 좋은 것이 많아서 ‘로사’는 아예
뉴스를 잘 안본다고 해서 웃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괴롭히려고 다가오는
환경을 두려워 말고 어찌하든
극복해 나가야할 것이 우리의
자세가 아닐까 싶다.
별난 기후와 계절 환경에
더 이상 두려워 말라!
- 계속 -
2023/04/30
(주일 예배)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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