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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타국에서 부활절을
기다리고 있는 내게...
팔랑 날아온 한 통의
위로의 편지!
/ 편지 한통이 주는
소중한 의미
/ By Priscilla
"노자 부자
프리실라 목사님께...
이번 주는 언니에게
힘든 시간일 것 같습니다.
고난주간
이기도 하지만...
폴 목사님의
소천하심도 항상 병행되는
시간이어서 더욱 그러실 것
같습니다.
김기석
목사님의 쇼츠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허균에게
권필의 편지는
영적 노자였구나.
만리 타국
목적지까지 가면서...
기쁠 때도 있겠지만,
괴롭고 슬픈 때도 있겠지요.
재물의 노자로는...
감당할 수 없는
절망과 슬픔 가운데서,
귀에 들려주는 것 같은
친우의 편지는...
그에게 큰 위로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본향까지 가는 길의
노자일 것 입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대속이,
본향까지 가는 길의
위로일 것입니다.
언니에게는 거기에 더한,
폴목사님이 남겨주신
노자도 있습니다.
제게도 여러모로
불편한 한 주일 입니다.
통화시간을 낼 수 없어,
편지를 쓰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쇼츠를 보니,
주님께서는...
통화보다 편지를 전하시길
원하셨나 봅니다.
주께서 사랑하시는
나사로에게 영광의 기회를
주신 것처럼...
언니에게도 제게도,
이 땅에서의 삶이...
그 기회이기를 소망하고,
감당하여 영광 돌리기를
간구합니다.
주여
주신 노자로
일어나 걷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드보라 드림!
/ By Deborah
언젠가,
언니께서 남긴
블로그의 글들이...
본향으로 향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노자로 쓰일
그날을 소망합니다.
할렐루야♡
댓글을 썼어요^^
_________
앤의리뷰글
/ By Priscilla
드보라여!
단 한 단어에서도,
아니 단지 한 마디의
간결한 문장을 읽고서도
위로가 될 수 있다면야!...
무엇을 마다 하겠는가?
자네의 말대로 그리되길
간절히 바라고 원해
이는 우리의 간절한 바램이요,
염원이요, 또 한편 우리들의
소망이기도 하지?
자네는 아는가?
자네의 격려 편지가 순례의
여행길을 다시 떠나며 힘을
얻을 것이란 것을?
내 행로가 힘들 때...
잠시 이마의 땀을 훔쳐 닦으며
한번씩 포켓 안 쪽으로 넣어둔
편지를 펼쳐 들여다 보고
그 때 마다 내 노자로 씀세!
이제 성령님과 함께
동행하는 그 여행 길에서
그 믿음의 행보가 자네의
격려에 한결 가벼워 지겠는걸?
진정 고마우이~
- 글맺음 -
2023/04/07(금)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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