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 311 / 여전히 휘둘리는3...연약한 몸이라니?...그래도 용기를 내다! / 앤의 신앙일지선교지NZ 2023. 3. 26. 15:47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 311
여전히 휘둘리는3...
연약한 몸이라니?
그래도 용기를 내다!
/ 앤의 신앙일지
/ By Priscilla
2023/03/26(주일)
나는 주님이 회복시켜주실
것을 잠잠히 바라며 누워
식음을 전폐하고 인내로
기다렸다.
그러다가
금요일 저녁에 미음을
그리고 다음 날엔 죽을 먹고
그만 어지럼 증세는 떨쳐
낼 수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일어나서 서기만 하면
어지럽고 다리가 휘청거리고
잘 안걸려지는 것이 문제였다.
평소는 늘 늦게 밤을 새며
안자던 내가 토요일에는
일찍 누워 잠을 청했음에도
아침에 1부 예배를
8시에 드리기 위해 일찍
기상을 하고 일어난 시각이
6시 40분이라 준비를 하고
7시 30분 쯤에
교회에 당도했다.
그런데 아직도 걷는 것이
불편하고 힘이 들어서
나는 더우기
찬양과
설교를 타인이 아니고
내가 하는 날이라.
아예 작정하기를 오늘만큼은
순교하는 마음으로 강단에
서야겠다고 생각했다.
여전히 휘둘리는
연약한 몸이라니?
그래도 용기를 내다!
바로 오늘 이야말로
’믿음의 강’을 뛰어 넘어야하는
날이거니 생각하고
있는 힘을 다해
죽기 살기로 죽으면 죽으리란
심정으로 용기를 냈다.
"오래 인내하며 교회 회복을
위해 기다렸던 자에게
하나님께서 얼마 전 부터
시그널을 주시며 열심히 하라고
하셔서 한창 일하라고 하시더니
함께 동행하시는 성령님이
방관 할리는 없을 테니...
예배 전에는 몇발자국을 가다가
쓰러질 것 같아도 예배를 마치고
돌아오는 순간에는 승리하고
돌아오리라.”
생각하고 간밤에
디아스포라 팀에게도
심리 상담팀에게도
한국에 있는 여동생에게도
또 뉴질랜드에 아는 목회자몌게도
중보기도를 부탁했던 만큼
용기를 내었다.
- 계속 -
2023/03/26
(주일 예배)
/ By Priscilla
'선교지NZ'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