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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 310 / 없친데 덮친 격으로 큰일 날뻔 했던 버스 사고2...그 후유증으로 며칠을 여간 시달리다! / 앤의 신앙일지선교지NZ 2023. 3. 26. 15:37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 310
없친데 덮친 격으로 큰일
날뻔 했던 버스 사고2...
그 후유증으로 며칠을
여간 시달리다!
/ 앤의 신앙일지
/ By Priscilla
2023/03/26(주일)
그리고나서?
나는 틍틍 부은 눈으로
수요일에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반이 그새 개설
되었기에
너무 피곤한
상태임에도 참예를 하고
다음날 버스를 타고 무려
1시간 40여분을 차를 타고
상담 공부를 하러 가는데
어쩐지 예감이 현기증이 나며
몸의 상태가 썩 안 좋았다.
그리도 참고 수업에 참여하여
근 세시간을 열공을 하고
집에 돌아오던 길에서
오클랜드
시티로 나가 갈아타는 차가
근 20분 정도를 기다려야하는
상황임을 알았다.
그래서 평소엔 잘
안 탑승하는 차를 선택하여
버스에 올랐다.
그런데 무려 오클랜드 시티 종점에
서 출발하여 사람들을 싣고 출발한지
한 10여분이 되었을까?
갑자기 여기사가 급 브레이크를
하던 바람에 나를 포함한 승객들이
놀라서 영문도 모르고 몸이
기억자로 꺽이는 등…
일제히 몸들이 쓰러지는
사태가 벌어졌다.
그랬더니 그 기사는 놀라서
“죄송합니다. 승객님들
괜찮으신가요?” 하며
그녀 역시 퍽이나
놀라고 당황한듯 목청을
돋아 급히 말했다.
그녀 역시 쓰려졌던 탓에…
황급히!
그래도 다행 인것은 크게
다치지 않았다는 것이 놀라웠다.
만약 더 심했다면 병원에 가는 등…
한바탕 난리가 났을 것이 아닌가?
저녁 해가 지는 러시아워
시간에 말이다.
나는 그저 팔굽만 강하게
부딛쳤을 뿐 하나님께 감사했다.
그런데 충격을 받고 집에 와서
괜찮더니 갑자기 얼굴이
부분적으로 붓고
두드러기가 나고
식은 땀이 나고 이석증으로
현기증이 나고 어지러워서
견딜 수가 없더니
목요일 저녁부터 그 증세는 도통
가시지 않고 금요일 토요일까지
근 3일간이나 이어졌다.
없친데 덮인 격으로 큰일
날뻔 했던 버스 사고를 당하고
그 후유증으로 사흘간을
여간 시달리다!
- 계속 -
2023/03/26
(주일 예배)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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