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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2... 도무지 예측 못할 돌발적인 윌리엄의 다양한 모습들! / 앤의 제자 일지제자훈련반 2023. 3. 1. 12:02
Calling Moru
때때로2...
도무지 예측 못할 돌발적인
윌리엄의 다양한 모습들!
/ 앤의 제자 일지
/ By Priscilla
2023/02/28(화)
그런데 호주에 살고 있는
'윌리엄'은 아주 엉뚱해서
때때로 도무지 예측 못할
돌발적인 윌리엄의
다양한 모습들!
시차가 근 2시간 나기에
재미난 에피소드를 때에 따라
연출하기도 한다.
어느 때는...
말쑥하게 양복을 입고
회사 일정으로 여행을
마치고 호주에 도착했다고?
공항에서 차를 잡아 타고
달집을 향하여 리는 우버
차 안에서,
어느 때는 자기의 자택에서,
어느 때는 회사에서 막 돌아와
시간에 쫓겨 옷을 미쳐 갈아 입지도
못하고 정복을 입은 채로,
또 오늘 같은 날은
달리는 버스에서 외출 복인
양복을 입고 줌그룹방에 들어와
대표 기도를 지명하자
기도를 하고는 자취도 없이
그의 모습이 사라졌다.
그런데 기도중에 방해가 되는
잡음이 들리고 왕왕 메아리가
쳐지며 그의 목소리가 가늘었다
굵었다 하는 바람에
나는 아무리 귀를 기울이고
집중하여 그가 하는 말을 알아
들으려고 해도 외계인 목소리 처럼?
그는 열심히 진지하게
기도하며 말하는데
그 도무지 알아 들을 수 없는
왕왕대는 언어가 한 뭉텅이로
엉켜서 말하는 복합된
잡음의 말에 듣는 우리는
그만 웃음이 절로 나왔다.
ㅎㅎㅎ
그리고는
집으로 가면서 귀로 듣다가
집에 도착해서 평상복을 입고
다시 화면에 나타났는데
더 재미 있는 것은 귀로만
듣고 있던 그 친구는 질문을 하면
지척에 없고 시차도 있고
원방이라 불편한 상태임에도
측근에 있는 이보다 더 말을
잘 알아듣고 흐름에 막힘이 없이
유연하며
내가 질문을 하면 묻는 쪽쪽
명확하게 너무 정확하게
것두 버벅 대지 않고
한치의 오차도 없이
흐름을 파악하고 대답을 잘하는
것이 신기하기만 하다. ㅎㅎㅎ
다행히 그의 어머니 ‘낸시’는
내졸증으로 쓰러졌지만 ...
지난 금요일에 퇴원을 하고
병원에서 집으로 돌아와 이제
실어증에서 말도 트고
회복이 빨리 되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할렐루야!
둘째 아들인 그는
모태 신앙인으로 믿음도 좋고
또 어찌 생각이 깊고 듬직하고
효심이 큰지!
볼 수록 기특하고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신기한
형제이다.
그래도 지난 주에 ‘레띠’도
수업에 마무리를 하는 시간에
기도를 하면서 잊지 않고
그 당시 위중하여 병원에 입원하고
있었던 어머니의 건강이 회복 되고?
오늘 이렇게 '윌리엄'을 통하여
집으로 귀가 하셨다는 좋은 소식을
들어 모두가 안심이 되기에 순간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
- 계속 -
2023/02/21(화)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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