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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봉사를 다녀와서20 / 교사보고 -하기방학을 추억하며!일반씨리즈 2021. 2. 16. 14:01
어촌 봉사를 다녀와서20
/ 교사보고 -하기방학을 추억하며!
/ By Priscilla
군인들 사이로 교관임직한 사람이 보였는데...
그 역시 그들의 모습을
재미있게 지켜 보면서
만면에 웃음을 담고 있다가
급기야는 참을 수 없어
터질듯 너털 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을
나는 저만큼 멀리
떨어져서도 쉽게 알아
볼 수 있었다.
바로 그 상관의모습 속에서 ㅡ
나는 마치 그가
자신의 지난 날을
돌이켜 회상 하며
한창 젊은 시절에
누릴 수 있는 그들 만의
객기와 특권을
한 순간 이나마
너그러이 관용하는
마음으로 지켜 보는
맏형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나 할까?…
그런 그니 에게서
부하를 사랑하는 애정을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그들 모두는 큰 소리로
구령 소리를 내며 주로
계천가 빈 터에서
'태권도'및 그외 여러
운동을 실시 하기도 하고…
그런가 하면...어느새 모두 다 군 복장에
만반에 장비를 갖춘 후
구보를 하며 일제히
잠시 어디론가 사라졌다가
그야 말로 한 순간 바람 같이
우리 시야에 나타나곤 했다.
이를보고 '신출 귀몰'하단
단어의 표현이
적절하게 맞을런지…
- 계속 -
/ 하기 방학을 추억하며!
ㅡ 교사 보고
1976/08/05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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