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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249 / 부산스럽게 오가며6... 나눈 따뜻한 새해 문안! / 앤의신앙일지선교지NZ 2023. 1. 23. 02:55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249
부산스럽게 오가며6...
나눈 따뜻한 새해 문안!
/ 앤의신앙일지
/ By Priscilla
2023/01/22(주일 예배)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시간
그간 대화가 중단 되었던 고로
처음에는 어색한 기류도 흘렀지만
그래도 한 성령께서 같은 마음으로
동화시켜 주시고 역사하시는 중심부에
있음을 실감하게되는 순간인 갑다.
그사이 3부
예배를 드릴 뚜발루 성도들이
등장하며 성전 안에 들어오기에
대화를 하던 중에…
‘키손나’ 목사 내외와
일행들이 우르르 들어오기에
성전을 비껴주랴 각자 짐을 갖고
일단 밖으로 움직여 나가다.
'아케사'를 먼저 내보내고 나고
밖에 나가면서 그 와중에 만난
‘벨과 잔타’와도 새해 안부를
주고 받고, 동작을 빨리하여
그 사이에 만난 ‘사울로’ 장로가
서로 반갑게 만나고 그가 문안
하기를 원하기에 응수를
해주다.
특히 앞좌석에 있는
장의자에 앉아 있던 그가
성전을 나가며 내가 이제
사람들이 계속 몰려들고 있고
부산한 가운데 근 20여명이 이미
모여 예배를 준비하고 있는
모두에게 '새해 안녕'을 외치고
"그럼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하고 안녕을 고하니...
마침 자리에
척석하여 앉아 있다가?
내가 하는 그 말을 듣고
'사울로'가 뒤를 바라보며
그의 손등을 내밀기에...
아무리 바빠도
나는 다리 거동이 불편하여
목발을 짚고 다니는 그에게
화답하기 위하여
우정 앞으로 걸어가서
같이 손등으로 하는 손등
악수를 하며 서로 웃다.
우리는 어느새 하나 되어
짧은 시간 중에도
뚜발루 공동체와
부산스럽게 서로 오가며
나눈 따뜻한 새해 문안
시간이 되었다.
내가 그들과
짧은 만남을 갖는 동안에
‘에스더’ 전도사는
차를 이동시켜 대기를
시켰고,
그리고 나서
한편, ’에스더’ 전도사는
차 안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는 사이에...
성전 밖으로 나간 나는
일단 차 안에 가방을 놓고
잠간 기다리라고 말하고
먼저 나가서 대기하며
남편을 혼자 기다리고 있는
'아케사'에게 다가 갔다.
나는 성전 밖에 그녀를
픽업하러 ‘엘리사’목사가
차를 갖고 올 때 까지,
그간 못나눈 이야기를
도란 도란 얘기를
나누었다.
- 계속 -
2023/01/15
(주일 예배)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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