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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226 / 인과 관계에서 오는6...얼키고 설킨 오해를 푸는 과정을 오늘도 배우다! / 앤의신앙일지선교지NZ 2023. 1. 16. 15:55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226
인과 관계에서 오는6...
얼키고 설킨 오해를 푸는
과정을 오늘도 배우다!
/ 앤의신앙일지
/ By Priscilla
2023/01/15(주일 예배)
그날...
오히려 ‘란쓰’ 할아버지의 딸
'도로시'는 이를 민망히 여기고는
그녀는 미안해 하는 기색이
역력하여 '에스더' 전도사에게
“우리 아버지가 구세대 셔서
엉뚱하게 담장에 넘어온 나뭇
줄기랑 잡초를 막무 가내로
뽑아 달라고 때를 쓰고
만약 빠른 시일 안에 잡초를
안 뽑아주면 고소를 하겠다는 둥…
터무니 없이 강요하는 것은
사실 내가 생각해도 그건 너무
지나치다 싶다고 생각한다."라고
자신의 견해를 얘기했다.
아울러?
또한 우리 집 대문 앞에서
대화를 나눈 뒤 그녀는 잠시
헤어지기 직전에...
"오늘 무엇 보다도 그럼에도
내 얘기를 들어 주어서 고맙다.
전 후 속 사정을 잘 모르고,
불쑥 찾아와 소동을 빚고 가족들까지
놀래킨 점을 정식으로 사과한다.
한편, 이 일을 계기로 앞으로
우리가 친구가 되면 좋겠다.”...며
자신의 심중을
'에스더' 전도사에게
고백했단다.
그리고 서로 웃으며 헤어지고
그녀는 오해를 풀고 황망히
서둘러 떠난 있었다.
그리고 나서도
얼마 후에... 한번 더
후차로 소음 때문에
벌어진 일에 그녀가 전화를
걸어 문의를 해 옴으로
'에스더' 전도사가
현장에 달려가 문제를 일으킨
다른 공동체에 알리면서,
삼자 대면을 시키며 신속히
문제를 수습해 주면서 양측 다
설득을 시키고 그 타결점을
찾아 주자 그 모습에 고맙다며
더우기 만족해 하곤
더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흔쾌히 헤어졌다는 것이다.
적어도 현재 그녀는...
맡은 역할상
행정 및 관리를 맡을
책임자가 되어 사실상 공동체를
운영하며 너무나 힘든 시간을
지내야만 하는 가운데
‘란쓰’ 할아버지 같은 성품의
사람과 대화를 나누며
그 항의하는 요건을 들어 주며
이웃간에 벌어지는 오만가지
문제를 달래고 수습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으니!
세상은 참 나만 중심으로...
아니 내 관점대로만 생각하여
내키듯 그리 쉽게 만만치도 않고
단 그중 어느 하나도!
내가 원하는 대로 호락호락
돌아가 주질 않는다!
그러므로...
나는...
일평생 이 땅에 살면서
나이에 일체 아무런 상관 없이
날마다 배워야 하는
학습자로서.
오늘도 인과 관계에서
각종 얼키고 설킨 문제들을
통해서 오해를 풀어 나가는
과정을 점차 배워 나가다!
- 계속 -
2023/01/15
(주일 예배)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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