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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228 / '에스더' 전도사가 자신의 임무를 마치고8...무언의 압박감에서 비로서 자유롭게 놓여난 날! / 앤의신앙일지선교지NZ 2023. 1. 16. 17:31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228
'에스더' 전도사가
자신의 임무를 마치고8...
무언의 압박감에서 비로서
자유롭게 놓여난 날!
/ 앤의신앙일지
/ By Priscilla
2023/01/15(주일 예배)
이번 이웃의 '란쓰'할아버지를
통해 부여된 임무 과제의 요청은
따라서 바로 다음과 같다!
우리 ‘에바다’ 신앙공동체
성전 입구에 들어서며 완측에 놓인
정원을 통해 나무들이 자라며
울타리를 크게 이루고
담을 사이로
놓여진 정원의 나무들이
자신의 나무 담 울타리를
넘어 갔으니 서둘러서 자기
대신 정리해 달라는 것?
뜻밖의 요청에 언제까지
차일 피일 미룰 수가 없는
상태였다.
그러나 우리는 믿는 자이고
그는 비신도 이시에…
그런 문제로
억지를 부리는 이웃을
상대로 다툼을 유발하는 것은
아닐 듯 싶어 의논 끝에 우리는
기꺼이 응해 주기로 했다.
언제가 좋을지 나도 같이 나가서
가드닝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어제 '에스더' 전도사가 갑자기
내겐 말을 않고 혼자만 고민하며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은?
어제 우체통에서 다시 두번째로
할아버지가 쓴 강경한 글을
받았다는 것?
시간이 지나고 오늘 오전 중에
일을 마치고 내게 비로서 토설한
그녀의 고백에 의하면,
그녀가 교회를 나갈 때 마다
입구에 붙어 잇는 '란쓰' 집을
볼 때마다 무언의 압박감을
받아 온지라 ...
그간 그녀로서는 언제 말린
숙제를 해서 그에게 만족을
줘야할지 고민 했단다.
작년 크리스마스께 부터
근 두 주간 지나면서
그 동안에 실제로 피곤하여
일주간 몸도 아팠었고
더운 날에...엄두도 안나고?
게다가 스트레스로 인한
짜증도 나고
정신적으로는 말 할 수 없이
압박감으로 힘들었단다.
그렇지만 언제까지 차일피일
피할 수만은 없는 일!
오늘은 ‘에스더’
전도사가 비용을 아끼려
아예 각오를 하고
무언의 압박감에서 부터
자유롭게 놓여난 날을 정하기를
그렇게 혼자 마음으로
결정하고
드디어...
임무를 수행하기로 마침
날을 잡은 날이 바로
오늘 이었다고!
1부 피지안 예배를 위해
문을 열고 아예 복장을 준비하고
내게 통보를 한 뒤에 근 두시간을
담 사이에 넘어간
온갖 잡초를 정리를 하고
땀을 홈빡 흘리며 거의
탈진 상태(burn-out)로
집에 돌아 왔던 것!
그런 그녀를 보며 나는
가슴이 아팠다.
그러나 한편,
나는 기억하리라!
'에스더' 전도사가 마땅히
해결해야할 자신의 임무를 마치고
무언의 압박감에서 비로서
자유롭게 놓여난 날이었음을!
- 계속 -
2023/01/15
(주일 예배)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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