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200 / 예배 전에 펼쳐진... 이런 저런 -'에피소드'2 / 앤의신앙일지선교지NZ 2022. 12. 4. 17:55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200
/ 예배 전에 펼쳐진...
이런 저런 -'에피소드'2
/ 앤의신앙일지
/ By Priscilla
2022/12/04
(성찬 주일예배)
‘사라’ 권사와 통로에서 만나
반가운 체를 하기에 허그를 하다.
그녀는 모든 사람들이 일제히
퇴장을 했는데 12시가 넘어서 까지
아직 자리를 떠나지 않고 끝까지
남아 장의자에 앉아 있었는데?
서로 어두운 표정으로 사뭇
진지한 대화를 하고 있었다.
그녀 옆에서 빨강색 긴팔
원피스를 입고 피지에서 왔다는
‘안녕 하세요’ 복음 선교자의
아내가 그녀의 등을 토닥이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 왔다.
나중에
바쁜 중에도 제알 늦게 나가는
그녀의 모습이 유난히 눈에 뜨였다.
오늘은 어떤 근심이
그녀에게 있었는가?
어쩐지 내가 그녀를 만난 후로
처음으로 보는 침통한
모습을 보였다.
밖에는 차량들이 즐비하게
열대 가량 남아 있었고...
성전에
사람들은 일부는 자리를 떠나고
아직 20여명 남짓 남아 있었다.
그중에는 토요 모임에서 본
‘히나’와 ‘셋’부부도 보였다.
엘리사 목사가 소개한 토요 팀과
피지안 모임의 공동체들이
서로 참여하며 교류한다니
얼마나 고무적인가?
다음 주엔 나의 마음 속에 있는
편견을 버리고 보다 넓은 마음으로
사탕이나 과제를 준비해서
나누워야겠다고 생각하는
시간이 되다.
한편,
그들이 어떠 하든간에
이리 저리 다니며 분주히 성찬
준비도 하고 일부 뮤지션들과
손을 흔들어 안녕을 고하며
허그도 하고 보낸 뒤에
때 맞춰 시간 안에 온 ‘로사’와
자녀들을 맞아 문안을 했다.
그리고 예배를 시작하며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 계속 -
2022/11/27(주일예배)
/ By Priscilla
'선교지NZ'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