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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조명하심? / 밤섬에서 느긋이 평안을 누리던 물 오리 가족의 여유 / G.P.T.I. 전문인 선교훈련 (1993) / 관찰 학습 (Observation Training)전문인선교 2022. 12. 2. 10:58
성령의 조명하심?
/ 밤섬에서 느긋이 평안을
누리던 물 오리 가족의 여유
/ G.P.T.I. 전문인 선교훈련 (1993)
/ 관찰 학습 (Observation Training)
/ By Priscilla
1993/12/11(토)
추운 겨울 날 돕바를 입고
고수분지 쪽을 산책 하다가
우연히 쉬어가는 벤취에 앉아 보니
벤취 측근에...맞은 켠을 향하여
밤섬이 있는 쪽을 관망하는 망원경이
한대 설치되어 놓여 있었다.
무엇이 보일까 긍금하여
망원경을 들여다 보니
이 엄동 설한에도...
추운 일기와 전혀 상관 없이
물오리 가족들이
얼음 사이로 흐르는 물에 첨벙
몸을 담그고 여유롭고 한가하게
물오리 떼들이 한가로이
떼를 지어 헤엄을 치며 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아니 그 모습은...
겨울이라 바람이 불고 볼을 에이는
쌀쌀한 바람이 메몰차게 불어치는
황량한 여의도에 걸맞지 않게
평화로운 모습 그 지체였다.
망원경에서 시선을 떼고
강 건너편에 있는 그 물오리와
밤섬을 보려하자
그져 육안으로는 아무 것도 없이
부옇게만 보일 뿐 명확히 물체가
잡히지 않았음을 생각하면서...
세상에 있는 모든 사물이나 만물이
육안으로 인본적인 3차원의
세계로 바라 볼 때는 도무지
제대로 깨닫지도 명확히도
진실이나 진리를 알지 못하나!
마치 오늘 본 망원경 같이
성령님의 조명으로 성경을
들여다 보면?
그동안 도무지 눈을 뜨고도
깨닫고나 알지 못했던 진리를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확실하게
깨달아 알게 된다는 것이었다.
육안으로 볼 수 없는 물체의
섬세한 움직임 까지도!
그에 느껴지는 자연의 질서와
평안의 신비까지도 느낄 수
있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4차원의 세계를 깨닫는 망원경
같은 역할을 해주는 성령님의
도우심을 힘 입지 않고는
도무지
느끼지도 깨닫지도 알 수도 없는
세게가 그 너머로 존재하고 있음을!
망원경을 통해 본
밤섬의 오리떼 들을 보면서...
주님께서는 다시 한번 새로운 영안의
세계가 존재하고 있음을 눈을 열어
내게 상기시켜 주신 것이 었다.
할렐루야!
아멘
- 글맺음 -
2022/12/02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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