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 사람을 섬김 [마 20:26-27] / 요절 묵상 / 전문인 선교 훈련 (GPTI) 과제물 (1993) Q.T.전문인선교 2022. 12. 2. 09:42
New Zealand / West Side Moru
다른 사람을 섬김
[마 20:26-27]
/ 요절 묵상
/ 전문인 선교 훈련 (GPTI)
과제물 (1993) Q.T.
/ By Priscilla
1993/12/25(토)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하는 자는
너희 종이 되어야 하리라.”
(마 20:26-27)
하나님께서 내게 주시는 말씀:
세상의 법은...크고자 하고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그져 어찌 하든지
권세가 있는 자가 되기 위하여
지위 부귀 영화를 누리기 위해
혈안이 되고 분분 하다.
그러나... 오늘 이 시간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이 대목은 누가 봐도
다분히 심하게 역설적이다.
이방인이 취하는 방법,
그 보다도 제자들의 동기는
어떠했을까?
비록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좇아
다니기는 하나 사실상 이런
세상적인 안목으로 예수님을
좇는 경유였을 수도 있다.
그들은 아직 영안이 열려
있지 않은 상태였고 거듭나지
아니한 상태였기 때문이었다.
예수님은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지도자가 되려면 먼저
섬기는 자가 되고 솔선수범하여
먼저 종이 되어야 한다고!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능력을 행하시는 분 곁에
따라 다니면 한탕 권세를
잡을 수 있지는 않을까?"
혹은... "큰 자리 하나
얻을 수 있진 않을까?"하는
안이한 생각에 사로잡혔던
제자들을 생각해 본다.
특히 예수님의
역설적인 말씀에 울분을 느낀
'유다' 역시 사상적인 괴리에
부딪쳐 몸부림 치다가 예수님을
배반한 것을 기억해야할 것이다.
열심당원들 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권세가
언제든 행해질 것으로 여기고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매어 달면 혹시라고 기적이
일어나고 그 능력을 나타내어
이스라엘을 회복시키고, 명예를
회복시킬 것이 아닐까?"하는
일말의 유혹을 가지고?
모험을 하며 시험을 했으나,
예수님이 침묵하시고
순종하시며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기적을 행하라."...는
백성들의 능욕을 묵인하고
묵묵히 십자가 상에서 처형
당하고 죽으시자 결국 그도
실망하고 스스로 목을 메여
자결한 것을 기억한다.
그렇다!
하나님의 방법은 때로
역설적이며 우리의 생각과
관념과 사고를 초월 하신다.
있는 자에게는 더 축복을 주시고
없는 자에게는 빼앗으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과
다르신 분이심을 생각해보며
능치 못함이 없으신 하나님 앞에
겸손히 낮아져 신분을 초월하시고
친히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실천대로,
우리는 무엇보다 먼저 겸손한
하나님의 종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뜻을 정확히 알고 바로
실천하는 하나님의 종이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종은 갈채와 찬사를
받기 위해 부름을 받은 것이 아니다.
소박한 삶은 이웃에게 나누어 주기도 하고
능력을 행하시면서도 섬기는 자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뒤를 좇아가는
종이 되기 위해 부름을 받은 것이다.
특히 이점을 기억하고 언제나
잊지 말고 상기해야 한다.
적용 및 기도:
1) 다른 사람을 섬김에 있어 먼저
나 자신의 아집과 강한 자아를 버리자.
2) 건전한 자아상을 갖자
3) 타인의 의사를 존중하고
그를 있는대로 편견 없이
받아들 이자.
주님!
주님의 섭리는
언제나 놀랍습니다.
머리 둘 곳이 없으셨던 인자로서
이 세상에 가장 비천한 모습으로
오셨던 '예수 그리스도'께 진정으로
감사드리며 순복 하나이다.
섬기는 자, 중으로서 순종하며
따르는 주님의 겸손한 제자
되게 하옵소서!
아멘
- 글맺음-
2022/12/02
/ By Priscilla
'전문인선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