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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197 / The People Of The Way Church 지체들과의 짧은 만남의 장을 갖다 / 앤의신앙일지선교지NZ 2022. 11. 28. 16:56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197
/ The People Of The
Way Church 지체들과의
짧은 만남의 장을 갖다
/ 앤의신앙일지
/ By Priscilla
2022/11/26(토)
오늘은 여전히 날씨가 어수선하니
바람이 불고 언제라도 비가 올듯이
먹구름이 낀 상태?
부분적으로 해가 나는
별난 날이었다.
그래도 문을 열어주러사는 정오에는
햇살이 나기에 내게는 그나마
다행 이었다고나 할까?
- 'The people
of the way’ 공동체 들을 위해
문을 열어주러 성전에 당도해 보니
이미 아래층엔 주치장에
차량이 열세대가 넘게 들어와
정차를 하고 있고
그 어느때 보다도
활발히 모임을 갖고 있는
뚜발루 공동체의 모습이
눈에 보였다.
나는 평상시에 성전에 도착하면
준비하듯 만반의 조치를 해 놓고
지난 시간 집에 돌아오기 직전에
특별히 눈에 띄게 자란 엉겅퀴가
바깥으로난 돌 계단 밑에 알게
모르게 무성하게 자란 것을
생각이 난 바람에...
오늘은 아예 집에서 부터
도구를 챙겨 준비해 갔기에
손질을 하여 굵은 뿌리를
아예 제거해 버렸다.
- 'The people
of the way' 일행들을
기다렸다가
차가
도착한 것을 확인 한 뒤에
처음으로 도착한 낯선 성도와
가벼운 문안을 하고 그녀가 나를 반갑게
인사를 하기에 나는 그녀에게
“그대들을
맞을 준비가 다 되었다.” 하니
그녀가 말하길
“매번 이렇게 기분 좋고 쾌적하게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 고맙다.” ...고?
그녀는 오늘도 뒤에서 예배 후에
코이노니아 식탁 공동체 모임이 있는지?
나눌 음식을 준비하여 손에 쥐고 성전
안에 들어가고 나는 그녀와 짧은
대화를 하며 서로 헤어져
아직 남은
담장 위의 눈에 띄는 덩클을 제거
하려 나오다가
‘리쳐드’와
그의 딸 ‘안젤린’을 멀리서
손을 흔들며 그들 이름을 불러
주며 반갑게 문안을 했다.
그리고 빠른 속도로
교회 담 사이로 위로 삐져
나오며 타고 올라온 덩쿨들을
몇군데 제거하며
순식간에 검정 비닐에
한가득 넣어 처리를 해 버렸더니
속이 다 시원하고 후련 했다.
나는 이어서 뒤 늦게 도착한
‘리녹스’목사를 만나고 나서
서로간의 간단한 문안을 했다.
나는 '리 녹스'목사에게 좋은
모임을 갖으라고 축복을
해주었다.
그리고 나는 그에게
다음 주 부터는 ‘에스더’
전도사에게 바턴을 넘기고
못나온다고 얘기를 했다.
그는 내게 그동안
안정이 되어 너무 기쁘다고
공동체 지체들도 너무나 좋아하는
성전이 되었다며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그의 마음 가운데 뭔가가 힘을 주고
활력을 주며 든든하게 해주셔서
책임을 가진 지도자로서 걱정이
사라졌다하여 마음이 기뻤다.
나는 그에게
“할렐루야! 성령님이
함께 하시니...”
그는 환하게 웃으며
‘아멘’으로 답했다.
그에게서 이제는
더 이상 의기소침하는
부분을 싹 가신듯 하여
얼마나 기쁘던지?
그리고나서
우리는 헤어지기 전에
둘이서 의기 투합하며
그가 주먹을 쥐고 내밀기에
나 역시 주먹을 쥐고 손등으로
서로 손을 내밀어 대어
악수를 하고
바로 헤어져 집으로 돌아 오다.
나오던 도중에 마침 봉고차에탄 차량이 한대가 도착하며 내가
그들을 스쳐 지나게게 되었는데
바로 ‘히나’와 ‘셋(Seth)’ 노부부가
도착 했기에 반갑게 그들과 문안을 하고
바로 헤어져 집으로 돌아 오다.
이렇게 나는 오늘도
The People Of The Way
Church 지체들과의 짧은
만남의 장을 갖고 돌아 오다.
집에 돌아오며 나는 생각을 했다.
나의 역할은 항상 위기시에
쓰여지는 종이기에
처음 만나는 지체들과 아님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는
사람들을 만나고 나서
그들이 안정도고 회복이되면
구르는 돌처럼 어이상 그곳에
머물게 하시지 않는다는 것을!
‘리녹스’와 그 지체들이 잘 안착하며
자리를 잡고 회복다는 것을 알리는
시그널임을 확인하며 나의
권면과 위로는 여기까지쓰여
지는 역할이었음을
다시 한번 통감하며 돌아 오는
발걸음은 주님 안에서 한결
가벼웠다.
주님 감사합니다.
아멘
- 글맺음 -
2022/11/26(토)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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