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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193 / 뚜발루 공동체 여성들의 특별 전통 모임1 / 앤의신앙일지선교지NZ 2022. 11. 21. 08:43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193
/ 뚜발루 공동체 여성들의
특별 전통 모임1
/ 앤의신앙일지
/ By Priscilla
2022/11/19(토)
오늘은 바람도 거세고 한차례
소나기라도 퍼부을 양인지?
먹구름이 잔뜩 낀 날!
무겁게 마음을 짓누르는
듯한 날씨였다.
오전 중에...우리집 반대편 측의
도로에는 무슨 모임이라도 있는가?
아마도 가족 행사가 있는 듯...
무려 10대나 되는 차량둘이 잔뜩
몰려 마주 서 주차들을 한 통에
도로를
지나치는 외부 다른 차량들이
그 차들을 해치고 피해 다니며
불편한 운행들을 해야 했다.
예사로워 보이지 않는 날!
아마도 럭비 경기가 있는
시즌이어선가 본지?
오늘은 1시에 The people
of the way 교회 모임이 있어
12시가 넘어 교회로 문을
열어주러 출발하다.
교회에 다다르니 아래층을
사용하는 뚜발루 공동체
모임이 여간 시끄럽다.
알아 보니
여성들을 위한
툭별한 공동체 모임을 어제
부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얼핏 지나가며 보건대
발을 구르며 연합해서 떼창으로
소리를 지르며 전통 춤을 추는
여인들의 행동들로 보아서는
이는 이만저만한 보통 파워가
아님을 알 수 있었다.
이층에 올라가서 모임을 위한
정리를 하며 부산스러운 가운데
한 차례 한 소나기가 요란스레
퍼 붓는 것을 지켜 보다.
집에 갈 때 비를 맞을 요량으로
아예 마음을 먹었다가...
하나님께 빗줄기를 잡아 달라고
간청하는 기도를 올려 드리다.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도
오늘은 내가 너무 육신이
지쳐 있음을 아셨던가?
빗 줄기가 멈추고 언제
비가 쏟아졌냐는가 쉽게?
태양이 다시 활기를 뛰며
솟아오름을 보게 되다.
할렐루야!
- 계속 -
2022/11/19(토)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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