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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식한다! / 사상의냄비Intro앤의사상글 2021. 1. 4. 20:54
New Zealand West Side Moru
나는 인식한다!
/사상의냄비Intro
/ By Priscilla
막상 남은 소생 시키고
정작 자기 자신은
소성시킬 수가 없다면?!
ㅡ그 것은 문제가 된다.
그러므로...
나는 이 시간 인식한다!
'주님의 사랑의 참 빛이
내 심령 깊은 곳을 투영하여
오로지 그분의 사랑으로
재 조명 되고
다시금 재 충전 되어야...
비로서 소망을 가지고
살게 될 것이다'
...란 것을!
허지만 지금 이 순간
나 자신을 온통 다 잃어
버린 것만 같은 느낌!
마치 ...터무니 없이 그져
일방적으로 할 말도 못한 채로
모든 일에 그저 제대로 한번
항변도 못하고 뭔가 손해
보는 것만 같은 느낌들!...
또한... 그나마 지니고
있는 것 같았던 나의 소유가
다 없어지고 허물어져
텅 빈 것만 같은...
이 느낌들은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나의 인생 길에서
부르심의 소망으로
주님을 향해 달려나가는 것으로
마음을 그리 모지게 결단하고...
오직
나 자신의 개인적인
기쁨들을 주님 앞에 기꺼이
유보(delay)했건만!
주님께 인생을
올-인(all-in)하여
가는 가운데ㅡ
타인을 섬기며 남의 욕구를
충족 시켜 주는 것이
주님이 내게 원하시는
과연 나의 삶의
전부란 것인가!
아주 가끔은 이와 같이
주님의 사역을 하는 가운데...
섬김의 연속으로 끝 없이
반복되는 눈물과 땀의 수고가
아무런 의미도 없이 느껴만 지고...
타인을 위해 행하는
해산의 수고가 헛된 것만 같은
상실감에 빠질 때가 있다.
그러나 그런 상실된
느낌 속에서도 성령님은
여전히 내 안에서 내게 속삭이듯
다음과 같이 지시 하신다!
"그런 때에 다만 한 가지
네가 추구 할 것은...
너의 마음이
이같은 상실감으로 쓸데없이
공허해 지지 않도록
마음을 지키라.
마치 물이 흘러가듯
상실된 마음을 그대로 방관하거나
방치하여 홀로 그냥 두어서는
안된다는 바로 그 것이다.
또한 너는 그 때마다
주님의 도움의 손길이
더욱 간절히 필요함으로
이를 위해 중심에
뜨거운 마음으로 기도하고...
처절한 심경일 때 일 수록
이 시기가 주님과의 친밀 관계
(rapport)로 들어가는 때임을
직감하라."...라고
그러므로 성경은
말씀하신다.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라..."
주님! 나의 처지와 깊은
나의 심연의 속 마음을
주님만 아시오니
나의 상실된 마음이
타인을 섬기다가 혹이라도...
상한 마음에 그만 모질어 지지
않도록 나를 도우소서!
ㅡ아멘!
ㅡ앤의 직관
(Observation)
1999/11/13 (토)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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