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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멋진 세상인지! (What A Wonderful World!) / 문화산책26문화산책글 2021. 2. 12. 08:57
얼마나 멋진 세상인지!
/ What A Wonderful World!
/ 문화산책26
/ By Priscilla
'Eva Cassidy'가 부른
이 노래를 듣다 보니
마치 소나기가 한 차례
퍼 붓고 지나간 후
구름이 비껴가며
그 틈사이에로 살짝
고개를 내민
무기개를 바라보며
한편... 한쪽 귀퉁이에
어느새 놀랍게 펼쳐진
푸른 창공 넘어로ㅡ
무언가 아직도
현실적으로 이루지 못한
꿈이 언젠가 반드시
이뤄 질 것 같은
그런 강한 소망이
샘 솟는 군요.
멜로디를 따라
음미 하듯이ㅡ
이 노래를 천천히
부르다 보면 웬지 모르게
어느새 오늘 당장
풀어야 할 모든 문제나,
내일을 향한 걱정과
염려와 시름을 잠시나마
깡그리 잊어 버리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한 순간 태초에
'아름다운 세상'을
창조하시며,
인간을 위하여 기쁨의
발원인 '에덴 동산'을
마련 해 주시고
더 없이 기뻐 하셨던
주님의 마음을 잠잠히
생각 해 보게 되는군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 : 16)
태초에 인간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창조 해
주셨던 세상은 사실상
이 세상 무엇보다도
비길 수 없고
이루 형언할 수 없을
만큼 더 없이
경이롭고 아름다운
것이기에...
여전히 하나님은
우리에게 애정을 갖고
끊임 없이 당신의 영원한
사랑을 펼치고 계신다죠?
마치 성경 속에 등장하는
'돌아온 탕자'의 얘기처럼!
한 때 주님이 마련 해 주신
영원한 집을 마다하고
떨치고 나갔으나,
모든 소유를 다 잃고 나서
마침내 아버지를 기억하고
그 품이 그리워...
언젠가는 과거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진심으로
눈물로 회개하며 돌아 올
탕자들을 위하여
ㅡ타락한 인간을 위하여
회개 할 기회를 주시며,
길을 잃어버린 영혼들에게
돌아올 길을 준비하시고
놀라운 구원 역사를
계획하시고 계시는 하나님!
과거에도 그러했듯이
오늘날도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 주시니
…
우리는 다만
오직 주님을 경외하며
영으로 무한한
감사를 드리나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마음으로
영으로 뜨겁게 사랑하며,
또한 주님을 바라보며
말씀하신대로 행하되
이미 인생을 아시고
주님의 선한 사역을 위하여
'각자에게 심어 주신 사랑'으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되
하나님이 그러하셨듯이
그리스도 안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 나가면서
하나님이 허락해주신
세상을 사랑하고
합력을 하여 선을 행하고
화목을 도모하는 자로서
영원히 주님을 드높여
훤화 하나이다.
2009/10/05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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