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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140 / The People Of The Way 교회의 두번째 만남 날을 준비하러 가던 길목에서1 / 앤의신앙일지선교지NZ 2022. 10. 17. 06:16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140
/ The People Of The Way
교회의 두번째 만남 날을
준비하러 가던 길목에서1
/ 앤의신앙일지
/ By Priscilla
2022/10/15(토)
‘The People Of The Way’
교회 두번째 예배가 있는 날?
오늘은 아침부터 다시 강바람이 불다.
그래도 다행히 한냉 바람만 불뿐?
찬란한 햇빛과 그밖에
하늘에 유유히 떠다니는 구름들이
수평으로 길게 여기저기 소풍이라도
나오듯이 나란히 펼쳐진 모습들은
마치 봄을 맞이한 계절의
출발점에서 평안함을 한껏 유감
없이 주변에
발휘라도 하듯?
섬나라에 흔히 익숙하게
자주 볼 수 있는 해양성 기후의
양상인 모습을 여실히 보여 주었다.
평화스러운 날씨를 연출해내는
자연의 조화에 참으로 다시금
찬탄 하면서...
나는야
발걸음 가볍게 교회를 향해
문을 열어 주러 길을 나서다.
바람이 살랑이며 만물을 일깨우는 때
나는 그 장면들을 포착하기 위해
여유있게 집에서 빠져나와 길을
걸어가던 가는 도중
대지의 소리..새 소리 및 바람 소리
주변에서 들려오는 각종 소리를 담느라
간혹 눈에 들어오는 사물에
순간 포착도 하며 사진도 찍으면서
상쾌한 걸음으로 그러나 천천히
활보하며 오롯이 자연을 느긋이
즐감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다.
오늘은...
‘The People Of The Way’
교회가 ‘에바다’ 커뮤니티로 연관을
맺은 후에 두번 째 예배를 드리는 날!
그래서 나는 그들에게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쾌적한 분위기와 여건을 만들어 주기 위해
교회에 일찍 나가서 준비 작업을 했다.
예외 없이...
커텐을 활짝 열어 채광이 들게 하고
창문도 군데군데 열고 화분에 있는 화초에
물을 주고 화장실에 휴지도 체크하고
손을 닦을 티슈도 새로 채워 놓다.
조명도 켜고 나서 한번 훑어 본 뒤에
성전 중간 문을 열어 주었다.
밨에는 벌써 차량이 두대가 와서
언제 문을 열어 주나?... 하는 듯
서성이는 모습이 시야에 들어 왔다.
5분전 1시에 문을 열고 제일 먼저
만난 이가 담임 목사였다.
- 계속 -
2022/10/15(토)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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