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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날!...우리 부부에게 다급하게 상담을 청한 말레이지아 형제2 /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데 왜 이런 고난이 오는가?“ / 고난의 유익 [사 17:4-11] / 프리실라의 설교앤의설교글 2022. 10. 14. 07:54
New Zealand / West Side Moru
한날!...우리 부부에게
다급하게 상담을 청한
말레이지아 형제2
/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데
왜 이런 고난이 오는가?“
/ 고난의 유익
[사 17:4-11]
/ 프리실라의 설교
/ By Priscilla
예: 한 말레이지아 형제
아주 오래 전에 그 당시
살던 집을 보수하고 있을 때에...
외국 교회 지체인...
한 말레이지아 형제가
온 집안이 재와 먼지 투성이인
상태임에도 이를 마다 않고
심각한 고민이 있다며 상담차
우리 부부를 만나러 방문을
해 왔던 적이 있다.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데
왜 이런 고난이 오는가?“
그는 말문을 꺼냈다.
아내는 완벽 주의자로
일중독 이였다.
아내가 버는 봉급이 더 많기에
아무래도 자신이 더 일찍 퇴근하게 되고
자연스레 가사의 대부분을 도맡게 되었다.
아이들을 돌보고 식사를 만들어 주고
청소와 빨래를 하고 자신의 직장 일과
집안 일까지 하느라 그는 일이 감당
할 수 없을 정도로 벅찼다.
그래도 그는 불평을 하지 않고
늦게 까지 일터에서 일하는
아내를 생각하며 참고 믿음으로
가정을 지키며 견디고 있었다.
그런데...
그가 가장 참지 못할 일은
아내의 완벽 주의 근성 이었다.
그는 아내가 거의 밤 늦게 자정쯤 되어
퇴근하여 집에 오는데,
문제는 아내는 집에 오자 마자
곧바로 창문 틀을 손으로 만져
짚어 보고는
자신이 수고한 온 가사 일에 대해
일거수 일투족을 되 짚어 불평하며
여엉 불만족 스러워 했다.
그뿐인가?
그녀는 온통 지적질을 하며
구석구석 돌아 다니며 잔소리를
하고는 남편이 잘못 했다고 하며
못마땅 하다고 빗자루와 걸레를
들고 다니면서 다시 청소를 시작
하고 신경을 온통 쓰게 했다.
그리고는
아내 대신 일을 도와 준다고
고맙다기는 커녕 남편을 탓 하면서
자정이 넘은 시각에 부터 뒤늦게
귀가한 아내는 허구한 날을 깔끔을
떨며 밤새 헤집고 돌아 다니느라
여념이 없이 부산을 떨었다.
남편이 생각하기론 그 집에는
더 이상 아내의 끝없는 횡포로
평화는 없었다.
그는 그동안 신앙심을 기지고
꾹 참다가 아내의 짜증이 날이 갈 수록
완화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점점
더 거세지고 병적으로 심해지니
이제는 본인도 자꾸만 분노가 나기에
우리 부부에게 무려 4-5차례나 찾아와
이 문제를 토설하며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괴로워 했던 것이다.
- 계속 -
2022/10/13(목)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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