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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갈등과 사역 -인간 관계와 성육신 / By 셔우드 링엔펠터 & 마빈 메이어스 지음 왕 태종 역 / 전문인 선교 훈련 (GPTI) 과제물 (1993)전문인선교 2022. 9. 28. 11:23
New Zealand / West Side Moru
문화적 갈등과 사역
-인간 관계와 성육신
/ By 셔우드 링엔펠터,
& 마빈 메이어스 지음
왕 태종 역
/ 전문인 선교 훈련 (GPTI)
과제물 (1993)
/ By prisclla
1993/07/08(토)
저자 '마빈 메이어스'
(Marvin Mayers)는
선교사요 교수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하여 문화적 갈등과 사역의
주제를 연구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에...
그는 “기본 가치의 모델”
((a model of basic values)
이란 방법을 채택하게 되었다.
그에 의히면 이것은
민간 상호간에 있어서
긴장의 원인이 되는 개인적이고도
초 문화적인 요소들을 지적해서
각 개인으로 하여금 그러한 긴장을
극복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한편,
그와 친분 관계에 있는
'셔우드 링엔펠터'(Sherwood
Lingenfelter)는 본서의 주 저자로서
문화 인류학자이며 선교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개인적 회고와 함께 자신의
폭 넓은 경험을 분석하기 위해
이 모델을 이용하면서 선교 현장에
서 관찰한 복잡한 사회적 관계들을
설명한다.
즉...그는 기본 가치의 모델이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본서는 이 밖에도 다양한
성경적 자료를 조사하여 인간 관계에
어떻게 적용하라고 지시 하는지를
살피며 그러는 한편으로
다양한 문화적 환경에서
타인과의 관계를 맺을 때, 일어나는
구체적 행동 속에서 이러한 성경적
원리들이 어떻게 적용괼 수
있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본서의 의도는 하나님의 창조적
활동의 산물인 인간 개개인은
그들이 속해있는 사회가 저마다 다른
가치관과 성향을 갖고 있음과 같이
개개인도 가치와 성향이 다르고,
(매우 상이하다는 것을) 특징이
있음을 가르쳐주고 밝히고 있다.
즉 모든 사회는 자체적으로 갖고 있는
특수한 편견(biases)에 따라
구성원들에게 보상과 처벌을 하므로
타국에서 사역을 하도록 부르심을 입은
사람들은 장차 그들이 직면하게될
문화적 차이점들에 대하여 면멸히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그들은 독자들이 스스로가
갖고 있는 가치편견(value biases)을
인식하도록 도와줌으로써 그들 속에
타인을 향한 더 큰 관심을 갖도록
하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독자가 그들의 공동체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형성할 수 있도록 개인의
생활 방식(Life style)을 조정해
나갈 것을 권고해 주고 있다.
또한 책 전체를 통해서 우리가
시도하려는 것은 성경에서 효과적인
기독교 원리를 발견해서 그 원리로 부터
매일매일의 인간관계에 적용될 수 있는
것들을 이끌어 내려는 것이다.
특히 본서는 초문화 사역애 참여하기
원하는 개개인을 주 대상으로 삼고 있는데
초문화 사역이란 자기와는 다른 가치관과
생활 방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과
상호 접촉하는 사역을 뜻한다.
이러한 초문화 사역은 선교사뿐만 아니라
자국내의 여러 지방에서 효과적인
전도자가 되려는 사람까지를
포괄하고 있으며,
저자들의 목적은 바로 독자 자신들이
이웃에 대하여 더 깊이 아해하도록
도와주고 그러한 과정에서 그들이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며
더 풍성히 열매 맺는 사랑과 봉사의
삶을 살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사실 이 책을 접하면서 다른 책들과 달리
정독하지 않으면 안되는 분석적인 사고를
요하는 책인 것을 께닫게 되었다.
따라서 매 장마다 밑줄을 그으며
끝까지 읽어야지되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인내로서 결국 다 일게 되면서
귀중한 책자임을 확인하게 되었다.
이 책을 중간 정도 읽은 상태에서
특히...GPTI의 주관으로 열린
세미나를 통해
‘폴틸리히’ 박사의 ‘문화 인류학’
강의를 듣게 되는 계기가 있었다.
그로 말미암아 새삼 의미있고
흥미있게 관심을 갖고 보게된 것은
어쩌면 내게 있어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을 수 있겠다.
바로 본 서가 지적해 주는
문화적 갈등을 인지하지 않고는
그 사역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간다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확인하게 되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의
세계관 (world-view) 이 먼저
우선되고 이해하려고 하는 자세 없이는
결코 바람직한 선교사역을 이룰 수
없다는 결론이 내 나름대로
규정 되어졌다.
시간을 중시하는 성향의 문화이든,
행사 성향의 문화이든지 효과적인
초문화 사역을 하기 위해서는
이 두가지에 대하여 ‘성육신적 태도’
(incarnational attitude)를
갖는 다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일하는 나라의 문화권에
우리의 문화적 맹목성
(cultural blindness)을
내세우지 않고
우리 자신을 그들의 문화권에
맞추는 작업이 필요하다.
분석적(이분법적) 사고 방식과,
총체적 사고방식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타인을 평가하는 경우에 적용하기 쉬운
이 두가지 방법도 복음서와 연결해 볼 때
예수님은 히브리 문화권 안에서
영상적이고 구체적이며 총체적이고
유츄적인 방법을 사용한 접근 방식을
유추해 볼 수 있다는 것으로 봐서
(수용자 중심적이며 개인적인
접근 방법을 사용하셨다고)
이 둘을 구분하지 않고 전체가 하나
되도록 하는 것이 성경적일 것이다.
선교사역 중 관리 문제에 있어서도
위기 의식 성향과, 비위기 의식 성향의
이해부족에서 오는 선교사와 현지인의
오해와 갈등은 커뮤니케이션과 함께
생각보다 심각해 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저자는 서술형 생활방식
(dedarative life style)으로서
혹는 의문형 생활양식(Interrogative
life style) 이라고 부르는 양식으로
이는 상호 이해와 수용의 자세로서
대처해 나가야함을 시사해 준다.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지혜들이 하나되고
그들이 교제를 견고히 하는 것이
되도록 주력해야할 것이다.
한가지 언급할 것은 업부 중심과
사람 중심의 지향성에 대하여 사역의
성공이 결국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생각해 보고 목표 중심 지향으로
일관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이다.
우리의 우선 순위를 결정하는
습관을 발전시켜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들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사람들보다 덜 중요하다는 것을
먼저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우리가 보냄을 받은
문화 속의 목표에 적응해 나가는 태도로
우리의 행동이 바뀌어져야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신분 중심이나, 성취 중심이 아닌
진정한 자기 가치를 깨달아 우리가
연약함을 은폐하는 자가 아니라
우리가 어디에서든지 우리의 목적은
우리가 섬기려는 삶들을 존중하며
사랑하고 우선 순위와 목표를 포함하여
그들과 우리의 삶을 나누는 그런
삶이 되도록 해야한다.
예컨대 ’초문화적 회심’
(Cross-Cultural Conversion)에서
우리 세계의 수 많은 환경을 인식하고
문화가 단지 일상 생활과 인간 관계를 위한환경이라는 것과 이 모두를 공유하는
사람들에게 타당하며 유용하다는
것을 인식해야한다.
또한 이 사실에 지금까지 살아 왔던
환경을 유보하고 생소한 문화적 환경에
들어가서 그 새 문화를 우리의 생활과
사역을 위한 틀로 이용하여
우리의 삶 속에서 재 통합을
경험하게 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즉 우리는 기꺼이 200퍼센트의
예수의 명령에 따라 150퍼센트의
사람이 되도록...
그들 문화에 성육화되어 그들을
가족과 친구로 만들어야 한다는데
무엇보다 더 깊이 동감을 하는 바이다.
- 글맺음 -
2022/09/27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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