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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었던 기이한 꿈3 / 프리실라의 리뷰 Re 부부 세미나 편지 쓰기 /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 속으로 거슬러 Go Go!...’ / 틈새 이야기!전문인선교 2022. 9. 28. 09:17
NewZealand / West Side Moru
한 가지 마음 속에 간직
하고 있었던 기이한 꿈3
/ 프리실라의 리뷰
Re 부부 세미나 편지 쓰기
/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 속으로
거슬러 Go Go!...’
/ 틈새 이야기!
/ By Priscilla
결혼 한지 채 며칠 되지 않았을
신혼 때였다.
어느날 그가 꿈을 꾸고 나서
느닷 없이 이상하다고 하며?
다음과 같은 내용은 짧지만 듣는 이로
하여금 강렬한 여운을 주는 기이한 꿈
내용의 말을 내게 곧바로 들려 주었다.
-“큰 광장 같은 길을 걸어가고 있는데...
하늘에서 부터 한 검정 보자기가
너풀거리며 여기저기 바람에
이끌려 날아 다니더니
갑자기 삽사간에 길을 걷고 있는
자신을 난데없이 뒤집어 씌며
그렇게 구속했다고." ...했다.
그때 잠에서 깨어 했던 말을 듣고
당시 나는 주님 품을 떠나 방황을
하고 있는 기간이었음에도...
이상한 꿈을 꾸었다고
하는 그의 말을 듣고
"언젠가...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그를 하나님의 일에
사용하시고자 장차 부르시겠구나."
하는 마음을 간직하고 있었다.
또한 늘 이 생각을 잊지 않고
하나님에 의해 쓰여짐을 받는
감지하고 있었던 나는 한편,
그가 쓰여짐을 받으면 나는...
겸손히 그를 따르고 수종을 들어 주며
아내의 소임인 조력자(helper) 가
되겠다고 평소 생각했었다.
나는 내가 먼저 시어머님 별세를 계기로
신학을 시작하기 전 그와의 약속을
한 바대로 또 그리 실천 하였다.
그 이후로 무수한 세월이 흘러
내가 먼저 목회 대학원을 나왔지만
하나님의 섭리로 그가 이민온
'뉴질랜드'로 선교지로 와서
같이 공부하며 그가
마침내 주의 종이 되었을 때도
나는 그와 결정으로 인해
나는 부득불 남편과 아내가
아닌 스승과 제자의 관계가
될 것을 믿었다. ㅎㅎ
하나님은 놀라우신 하나님이시다.
우리의 탄식과 고통 속에서 외치는
외마디 신음 소리와 독백을 듣고
그 생각하는 마음 초차도 세밀히
헤아리시며 간파하여 아신다.
1978년
결혼 초기 부터 내게 들려진
그 기이한 꿈이 실현되었던 그날에!
얼마나 내가 감격 했겠는가?
무려 20년의 인고의 기다림!
1998년경 까지 무려 근 20년을
그날이 이뤄지길 손꼽아 기다리며
하나님의 낯을 해바라기 처럼
바라봤던 시절들을 생각해 본다!
지난 날의 그가 꾼 꿈은 꿈을 꾸고 나서
방관하고 별반 개의치 않은 채로
그냥 무시하고 지나칠 수도 있다.
그런데 왜 그 꿈을 꾼 당사자 보다
내가 더 또렷이 기억을 하며 이는 결코
예사로운 꿈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마음에 간직하고 있었을까?
할렐루야!
- 계속 -
2022/09/28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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