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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아웃 (Burnt-out) 되기 직전 상태 까지 갔던 날1 / 중급반 코스 성경 인물 / 프리실라의 제자 양육 훈련 일지제자훈련반 2022. 9. 19. 13:33
Calling Moru
번 아웃 (Burnt-out) 되기
직전 상태 까지 갔던 날1
/ 프리실라의 제자
양육 훈련 일지
/ By Priscilla
오늘은 하루 종일 날씨가 그름층으로
특히 먹구름으로 둘려싸인 듯한 날씨여서
방금이라도 비가 올듯 눌린 심령으로
일관하며 기류상 영혼과 육신을
평정하고 장악한지라
그 기세에 눌려 선가?
좀 처럼 마음을 평안하게
추스리기가 정말 쉽지 않았다.
그런 연유에선가?
오늘 따라 유혹도 심했다.
심지어 나의 삶에도 영향을 미치며
제자 훈련을 시작하는 저녁 시간인
7시 30분 까지도 뭔가에 눌린듯
수업을 시작하는 시각 전 까지
얼마나 몸이 피곤한지?
특히나 생전 안그러더니 일터에 가서
일을 하고 온 나의 측근에 있는
유일한 동역자인 에스더 전도사가
너무나 몸이 피곤해서 지친다고 하며
다 쓰러져가는 지친 모습과 형색과
눈이 쾡한 초췌한 얼굴로 집에
귀가하는 모습을 보니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이어서
마른 목을 추기고 곧 바로 몸을 추스려
수업을 진행하는 입장인 그녀의 상황이
번 아웃(burnt-out) 하기 직전이라
마치 외양간에 끌려가는 송아지 처럼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기가
민망한 날이었다.
그래선지...사실은 나도
오늘 따라 수업을 안하고
싶다는 유혹도 심했다.
그러나 먹구름 같은 기류가
더 이상 심령에도 작용되지 않도록
늘어진 그녀를 독려하며 채근
하여 둘다 수업에 임하다.
최근에 성령께서 지혜를 주셔서
몇 주 전 부터 격주 마다 한번씩 본
제자 훈련 교제(중급반) 외에
폴 목사가 생전에 심혈을 기울여 집필한
성경 인물 근 100여명을 한 인물씩
소개해 나가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한국에 있는 ‘디아스포라’ 팀 멤버 중
한명인 ‘안나’가 이를 위해 헌신하며
그때 그때 일터에서 일을 하면서도
영어로 번역을 해서 보내 주고 있기에
외국인 청년 제자들에게 전달이
가능한 것으로!
제자 훈련을 받는 청년들에게도
기회가 되어 은혜가 되고 도움이 된다니?
그들이 수업을 진행하면서 날이 갈 수록
얼마나 감사해 하며 좋아라 하는지!
한편, 번역을 하며 ‘안나’ 역시
은혜를 받고 있음에 관하여
하나님께 감사하고
뿐만 아니라 그녀에게도
자신의 달란트를 사용할 수 있게
해 주시기에 아울러 사역에 동참케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했다.
또한 그뿐인가?
이 문서 사역에 같이
동참하며 은혜를 나누고 있는
귀한 일군이 있다.
특히 달란트 중에도
글쓰기에 달란트가 있는
또 한명의 동역자 -'드보라'는
바쁜 중에도 때로 내게 답글을 써서
보내며 도전을 주기도 하고 이를
사람들에게도 전달하는 일군이다.
이들 처럼 하나님께 사명을 받고
같이 문서 사역에 동참하여
글을 전달하며 돕는 충실한 일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으니
이 또한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 계속 -
2020/08/04(화)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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