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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88 / 사역의 방침과 방법과 궤도를 일부 수정하다! / 어떤 깨달음과 아주 작은 변화? / 앤의신앙일지선교지NZ 2022. 8. 7. 23:43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88
/ 사역의 방침과 방법과
궤도를 일부 수정하다!
/ 어떤 깨달음과
아주 작은 변화?
/ 앤의신앙일지
/ By Priscilla
2022/08/07 (성찬주일)
그 일에 내 의지와 상관 없이
우리 말고도 피지안을 무척 아끼시는
성령 하나님의 깊으신 뜻과 의도가 있고
하나님 원하시는 화평이 있다면야?
얼마나 좋은 일이런가? ...하는 생각에
일단 사역의 궤도를 수정하기로
마음을 먹고 사역 방향을 틀어
돌아 섰기 때문이란다.
오늘은 게다가 성찬이라 피지안이
1부를 끝내는 시간이 지연 될 것이
뻔했기 때문에 성령님의 지시대로
시간 엄수를 못환다고 무언의
언질을 주는 그런 기색을 보이지
않으려고 하는 배려에서
그들을 가급적이면 편안히 해 주려고
마주치는 시간을 피하여 느긋
하게 가려는 거야.
엄마가 심기가 상한 모습을 보이며
보채는 기세로 그들에게 나타나서
말은 안해도 무언으로 행여 부담을
주는 것은 나도 원치 않으니까...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현장에서
꼭 그 대상이 나여야 한다는
전제 없이 그 하나님의 임재의
광경을 목도하는 만으로도...
네가 말 한대로 그 대상이 누가 그러하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처소가 되면
그것으로 하나님께서 받으시기에
합당하고 충분하지 않겠어?
그 생각을 하기만 해도 엄마는
설레이고 무지 기뻐졌다네! “
...하고 힘차게 말하자
그녀는 지난 주에 하나님이 주신
숙제와 문제를 풀지 못하고
머리칼을 부여잡으며
끙끙대던 내가
자신의 권유를 듣고 한순간
하나님의 말씀이라 여기며
깨달은 후에 자유함을 얻고
이제 한주가 지난 후 다시 참예하는
돌아 온 예배 때에 저들에게 순종하고
실천 하려는 내 자세가 한껏 좋아
보였던지?
늘 긍정적인 엄마로 다시 돌아왔다며
알고는 있었지만 실천하는 것도
빨라진 엄마로 온전히 돌아 온 것에
충분히 만족을 했던가?
나는 그녀가 만면에 미소를 지며
만족한 웃음을 짓는 것을
확실히 목도 할 수 있었다.
하나님이 맡기신 사역을 진행하며
어찌하든 하나님 앞에서 마음을
기쁘게 결속하고 의기투합하며
심령도 평안했고
교회로 가는 짧은 도로에서의 길은
마치 시온의 대로 같이 우리에게
열려진 길은 유난히 빛나 보이며
생기있는 모습으로 마치 처음 처럼
생경스럽게 살갑게 내게 다가 왔다.
한주간 정원을 손질하며 깨닫고
정돈이 안되었던 혼란스러웠던 마음이
이미 성령님에 의해 질서 있게
내 마음 속에 있는 정원은
이미 상징적으로 내 앞마당
조그만 작는 정원에 있는 나무들을
다듬으며 정리 되었기 때문 일까?
마음을 이미 하나님께서
활짝 열어 주셔서 였을까?
게다가 마침 보슬비로
촉촉히 도로 노면이 적셔져 있어
깨끗하게 먼지가 씻기어가고
있음에선가?
마치 셩령으로 다시 새롭게
거듭난 영혼 처럼!
어느때 보다 더욱 자연이 찬란하고
싱그럽고 생생하게 내게 다가 왔다.
- 계속 -
2022/08/07(성찬주일)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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