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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86 / 즉시(Immediately)! / 망서리거나 지체하지 않고 / 앤의신앙일지선교지NZ 2022. 8. 7. 23:40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86
/ -즉시(Immediately)!
/ 망서리거나 지체하지 않고
/ 앤의신앙일지
/ By Priscilla
2022/08/07 (성찬주일)
오늘은 아침 부터
보슬비가 대지를 촉촉히
적시는 날이었다.
며칠 전에 일기 기상대가
예고 한바대로 날씨가 에누리
없이 적중을 한 것이다.
겨울임에도 마치 봄비 처럼!
바람이 안 불고 조용히 땅과
산지와 도로를 물기를 머금어
촉촉히 적시니...
어찌나 평안한 날이었던지!
아침에는 너무 여느 때 처럼 시간을
재촉하지 않고 우정 시간을 끌며
느긋한 마음으로 여유롭게
교회에 나갈 채비를 하다.
그랬더니 이 모습이 이상해 보였던가?
내가 전혀 평소처럼 서두르지 않는
모습을 보고 궁금했던가?
내 옆에서 미리 외출 차림을 하며
준비를 하고 있던 에스더가 아주
의외라는 듯이 하던 일을 멈추고
나를 바라보며 내게 물었다.
“오늘따라 엄마가 채비하는 것이
너무나 여유롭네요?
이렇게 느긋하게 준비하다가 우리
오늘 너무 늦게 가는 것 아니에요?
아무래도 너무 예배가 늦어지는 것
아닌가 싶네요? ”
그래서 내가 궁금해하는 에스더에게
이에 다음과 같이 응수를 했다.
“생각해봐 지난 주에 내가 말이다
시험을 치루며 진리를 깨달으려
마음의 연단으로 달굼질을 받고
더우기
고통의 댓가를 지불하며 얼마나
힘들게 톡톡히 공부를 했니?
지난 주 엘리시 목사의 설교의 내용대로
오병이어 역사가 일어난 직후에
배를 타고 나갔다가 배 안에 계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용기 있게
기세좋게 물 위를 걸었다가
그만 그가 자신이 바다에서 그것도
물 위를 걷고 있다는 현실을 자각하는 순간
요동하는 바다 물결에 놀라서 한순간
허우적대며 물에 빠진 베드로가
주여 나를 구하소서 하고
외마디 외쳤을 때에!
예수님은 더 망서리거나 지체치 않고
즉시(immediately) 그를 구해 주셨지!
(마 14:22-33)
마찬가지로 지난 주에 고민하던
내가 문제를 통과하지 못하고
해답을 구하며 힘들어 하고 있을 때
너도 알다싶이 "진리가 가까이 있다."고
주님께서 너를 예비 하셨다가 조언을 통헤
말씀 하셨기로 자유해 진 일이 있었잖아?
그렇게 내가고통을 통고하하며
값진 진리를 발견 했는데
나도 예수님이 그랬듯이
깨달았으면 잘못된 시각을 바꿔서
즉시 순종하고 실천 해야지 싶어서!"
- 계속 -
2022/08/07(성찬주일)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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