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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79 / 별난 행동과 태도와 분위기로 배척 받는 느낌이 들다! / 앤의신앙일지선교지NZ 2022. 8. 4. 21:48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79
/ 별난 행동과 태도와 분위기로
배척 받는 느낌이 들다!
/ 앤의신앙일지
/ By Priscilla
2022/07/31 (주일)
그런데 이상하게도 엘리사 목사가
설교를 하는 내내... 이에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며 호응하는 사라와
샤드라의 태도도 유난히 별스러웠다.
그의 설교를 듣는 시간 동안
앞에 앉아 있는 그 두명의 성도가
심지어 독감에 걸렸다는 사라도!
다른 때는 그렇게 까지 열성을 안 보이더니
오늘은 두명이 같이 1초 간격으로 큰 소리로
꼬빡 빠짐 없이 큰 소리로 아멘으로 화답
하면서 답하기에...
그들이 앉아 있는 첫번 째 대열
장의자의 건너편 장의자에 앉아있던
나는 도통 설교에 그들의 갑작스럽고
별난 반응 때문에 도무지 설교에
집중을 할 수가 없을 정도였다
엘리사 목사에 관한 신뢰도와 긴밀한
친숙함을 여지 없이 보이며
충성스런 피드벡을 하는 열정적인
그 놀라운 그들의 모습에...
나는 그의 설교를 들으며 쉬지 않고
노트 필기를 하면서 한편으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리고나서
오늘 따라 평소에는 안그러더니
설교 후에...내가 단상에 올라 인도하는
찬양과 특별송을 부르는 시간에는 너무나
현저히 큰 차이가 나게 그들의 태도가 달랐다.
물론 찬양 때나 그 어느 순간이나
나를 향한 피드백도 일체 없었다.
거의 침묵하며 과묵한 상태로
나를 쳐다만 볼 뿐...왜 그랬을까?
평소에도 냉랭하게 느꼈는데
예배가 끝날 때면 그 차가움이
풀어지곤 했다.
나의 선견과 오해 였을까?
그런데 오늘은 과도하게
노골적으로 적대감 같은 느낌 까지
다른 때와 확연하게 달리 마음에
강하게 인식될 정도였다.
도대체 왜?
그리고 마치 왜그런지 화난 사람
처럼 입을 잘 열지 않았고 '세라'도?
팔짱을 끼고 앉아서 멀뚱히 나를
바라보는 있는 모습도 별났다.
평소에도 냉랭하게 느꼈는데
예배가 끝날 때면 그 차가움이
풀어지곤 했다.
그런데 오늘은 유별나게
조금 전까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다는
저들이 왜 그런 양상을 보일까?
목사가 참여하자고 해서 앉아 있을 뿐?
2부에 은혜가 안되어서? 그렇다면 그들은
왜 힘든데도 굳이 참석하여 앉아 있는 것일까?
애시당초 내가 마음에도 없는 그들에게
그런 일은 부탁한 것도 아닌데?
하나님의 역사엔 우연이 없다는데...
예배를 진행하면서 그들의 행동을
자연스레 보게되면서 마치 그들 스스로는
예배를 도우러 온 것은 같은데
오히려 내게는 부담스럽고
더우기 이상한 행동으로 예배를
방해하는 듯한 태도가 유난히 거슬리며
돋보이자 여러가지 생각으로
마음이 복잡했다.
- 계속 -
2022/07/24
(주일)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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