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61 / 통안 청년 -'레띠'가 딸에게 보여준 부성애를 목도하다! / 앤의신앙일지선교지NZ 2022. 7. 22. 14:57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61
/ 통안 청년 -'레띠'가 딸에게
보여준 부성애를 목도하다!
/ 앤의신앙일지
/ By Priscilla
2022/07/17 (주일)
그 이후로
I love to in you presence
My Jesus My Saviour
I Love You Lord
찬양을 진행하는 동안
그새 적응되고 마음이 편한지?
'스노우'는 손뼉도 치면서
뒤뚱거리며 걸어 다니기도하고
찬양이 진행되던 중에 흥이 났는지?
간혹 소리도 웅얼웅얼 노래하듯
적당히 내면서 비치되어 놓여진
긴 장의자들 사이로 그 주변을
뒤뚱 거리는 팽귀 같은 몸짓으로
고사리 같은 손을포갰다가 마주쳐
손뼉도 쳐가면서 장의자 주변을
서성이며 몇번이나 맴돌기도 했다.
'스노우'는 손뼉도 치면서
뒤뚱거리며 걸어 다니기도하고
간혹 소리도 적당히 뭐라뭐라 내면서
비치된 긴 장의자의 주변을 서성이며
뒤뚱거리는 모양으로 맴돌기도 했다.
그런 예쁜 딸의 자태를 보며
묵묵히 숨죽여 사랑스런 눈으로 보던
통안인인 청년 -'레띠'는
온화한 성품이라
유연하게 뒷짐을 지고 얌전히 그녀 주변을
맴돌며 예배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는 한도 내에서 그녀를 케어하며
또 한편 그에게 안아 달라고
매달리는 딸을 가슴이나 품에 안고
찬양 중에 온 마음을 담아 하나님께
진정으로 예배를 올려 드리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목도하게 되었다.
참으로 이색적인 모습을 보면서
결혼 후에 직접적으로 영상이 아니라
대면을 하고 아이를 대하며 보여주는
그의 섬세하고 자상한 모습을 보여주는
그의 자녀를 통한 부성애를 처음으로
지켜 보게 되었던 날이다!
- 계속 -
2022/07/17
(주일)
/ By Priscilla
'선교지NZ'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