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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59 / 내가 극복해야할 각종 난관들! / 앤의신앙일지선교지NZ 2022. 7. 22. 14:54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59
/ 내가 극복해야할
각종 난관들!
/ 앤의신앙일지
/ By Priscilla
2022/07/17 (주일)
오늘은 화창한 주의 날!
서둘러 교회에 갔으나 1부를
11시에 끝낸 피지안 들이 아직
왠일인지 예배를 끝낼체를 않은 듯
다음 드리려하는 2부 예배를
일점도 배려해 주는 태도가 없이
여전히 자리를 뜨지 않고
태연하게 찬양을 연습 하면서
일어설 줄을 모르는 태도를 보며
마음이 속으로 많이 아프다.
서로간의 사역을 해 나가면서
상대방을 소중히 생각해주는
배려와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가?
그러므로...그날 나는 그 상황을
다시 한번 절감한 날이 되었다.
계단을 올라서서 교회
문을 열고 들어 갈 때
마침 문 가까이 서서
이삭과 대화를 나누고 있던
피지안 엘리사 목사가 선뜻 손을
내밀어 반갑게 악수를 청했다.
이어서 이삭과도 악수를 하고 나서
마침 그들이 대화 중이었기에...
간단한 인사만 나누고
나는 시간이 이미 많이
지체 되었음으로 곧장 단에
올라가서 찬양 준비를 시작하다.
특히 오늘은 지난 2주 전에
엘리사 목사가 예배후 통보하기를
다른 교회에 초대를 받아 가는 날이라
그 부부가 불참한다고 했던 날이었다.
그렇게 미리 엘리사 목사가
내게 양해를 구했기에 그러려니 하고
아마도 모두가 함께 못 나오리라고
미리 짐작을 하고 있던 터에...
그 와중에 1부 예배를 마치고
교회를 떠나가면서 스쳐 가는
그 무리 중에 한 멤버인 사라
권사를 만나게 되었다.
1부 예배를 마친 그녀가 다시 한번
왜 교회에 참석을 못하는지?
네게 말하길 그 무리가 다 같이
어느 집회에 간다고 했다.
그녀는 내게 그 이유를 말하고
차주에 만나자고 하면서 내게 친절하게
안녕을 고하며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
부산스러워하는 그녀들!
창문 밖으로 이미 밖 주차장에서
차들이 떠나기 전에 여성도들이
서로 깔깔 웃으며 환담을 나누면서
전에 그 지체들과 함께 였을 때는
예배 후에도 시간의 여유가 있었고
특히 교회가 단일로 움직여서 전혀
못느꼈었던 상황으로 전환이 된지라
사진들을 찍고 여유 작작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면서 뭔가 그 분위기가
예배를 드리는 타인들을 위해서도
이제 4교회가 한 날에 같이 어울려
조회롭게 움직이는 공동체 인 것 만큼
이를 인식하고 좀 더 타 교회를 배려하여
조심하며 질서 있게 서로 존중해
주어야 함을 알리는 때가 되었다고!
조금은 태도를 자중하고 개선되어
져야겠다고 생각하다.
- 계속 -
2022/07/17
(주일)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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