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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22 / 마치 서부 개척사 처럼! / 앤의신앙일지선교지NZ 2022. 7. 3. 09:23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22
/ 마치 서부 개척사 처럼!
/ 앤의신앙일지
/ By Priscilla
2022/06/19(주일)
1부 피지안 예배 후 이어서
2부에 우리가 예배를 드리고 나면
그 다음은 뚜발루 공동체가
3부 예배를 드린다.
그 연속으로 아래층에서
뚜발루 공동체가 예배를 올려 드리고
총 4교회가 질서있게 움직이는
이 것은 보통 일이 아니요
하나님의 섭리가운데
움직임이 결단코 분명하다.
2부를 맡아 준비를 해야하는
나를 포함한 우리 예배가
지난 주는 반시간에 지체되어
버리는 현상도 빚다.
내가 평소 찬양을 하며
오매불망 그리며 꿈을 꾸던
찬양팀 그룹들이...
눈 앞에
현실적으로 보이니 이렇게
부러울 수가?
주님은 반드시 내게도
회복을 주실 것이다.
갑자기 너무 바빠진 때문에
팬더믹 이후에도 몇달간
교회는 돌아가고 우리 교회엔
걸음을 못 했던 그들 부부가
다시 예배에 참석하겠다고
통보를 해 왔고 지난 6월 초 부터
성찬 예배에 참석해 연속적으로
3번 참석한 엘리사 목사는
앞 좌석에 앉아 그들과 나를 보고
그들이 내가 왔어도 움직일체를 안하고
느긋하게 시간을 지연하는 그 상황이
미안했던지 민망해서 였던가?
그의 아들 음향을 담당하고 있는
-'쥬니어'와 사위가 된 -'브라이언'에게
빨리 마무리 하라고 내가 서 있던
자리 앞 좌석에 앉아 지시를 했다.
사람들이 그제사 움직이며
내게도 그중 대다수가 아는 체를 하고
나는 마무리 끝에 의지에서 일어나
정리를 이제 막 끝낸 총 리더
-'이삭'에게 말했다.
“멋진 하나님의 찬양 사역이다.
당신들은 드림 팀이다..”
그러자 그가 활짝 웃으며 좋아라 하고
내게 안부도 묻고 그리고는 흔쾌하게
그의 임무를 마친 뒤 만족해하며
종종 걸음으로 그 자리를 떠났다.
자! 이제 그렇게 화려했던
그리고 흥분의 도가니 속에서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렸던
바로 그 자리에서
마치 개척 교회 처럼!
마치 새로운 오플랜드
서부 개척사를 쓰듯 개척하는
마음으로...
나는 다시 하나님의
수문을 열리라.
다시 시작되는
하나님의 멋진 사역의
중심에서!
“’에바다”(Ephaphatha)
-which means : (Be Opened
By The Holy Spirit)
- 계속 -
2022/06/19(주일)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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