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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19 / 참으로 감동적인 순간을 맞다! / 앤의신앙일지선교지NZ 2022. 6. 27. 17:26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19
/ 성령께서 주신 감동의 순간!
/ 앤의신앙일지
/ By Priscilla
2022/06/12(주일)
그가 복음 전도자라서 인지?
내가 그를 볼 때 마다 신기하게도
늘 느끼게 되는 부분이지만
단지 그가 입을 열어
몇마디만 외쳐도 사람들이
그 즉시 아멘으로 화답하는
역사가 일어난다.
그는 목청도 일단 크고 담대하고
씩씩하게 외치기에 호소력이 있다.
게다가 설교가 짧아도 명백하게
알아 듣게 하는 특이한 달란트가 있다.
그도 나 처럼 성령 목회를
사모하기 때문에...
복음을 전하는 은사를 가진 자로서
성령님과 그가 함께 하시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오늘은 사실
나의 몸 건강이 썩 좋지 않아서
얘기를 몇마디 나누다가
설교 후에 중보 기도를 해 주기를
그에게 미리 나는 시작전 부터
사전에 기도를 요청했다.
그가 나를 위해 앞으로 나오라 하여
기도하기를 시작하자 아내인
'아케사'와 '죠엔'이 나를 에워싸고
함께 기도를 해 주었다.
그때 나는 하나님의 낯을 구하며
무릎을 꿇고 그의 기도를 받았다.
나를 위해 기도를 시작한 그는
나는 물론이지만...
기도를 하다가 도중에 목이 메워
오열하며 눈물의 기도를 하나님께
진심으로 올려 드렸다.
모두에게 은혜가 밀려 오는
참으로 감동적인 순간 이었다.
기도후에...특별송을 불렀다.
Walking In Sunlight All
of My Journey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빛가운 대로 걸어가면)
나는 찬양을 인도하며 어떤
고난 속에서도 어둠 속에서
빛으로 걸어가는 ...
하나님의
자녀들을 마음으로 그리며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 드렸다.
함께 찬양을 드리는 회중도
성령님이 함께 하시니
기쁨으로 얼굴이 은혜
충만하였음은 물론이다.
헌금송과 주기도문 송을
하나님께 올린 후에 예배를 폐하는
축도 끝에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며 갈채를 올려드리고
'Every Praise Is to Our God' 을
힘차게 외쳐 부른 후에 드디어
예배를 은혜롭게 마치다.
예배를 마친 후에 인사를 할 때
옆에 있던 엘리사 목사가 '죠엔'을
내게 소개하며 전해 주기를
남편은 호주에서 사역을 하고
그녀는 뉴질랜드에서 선교사로
임명 받았단다.
예배를 마친 후에 인사를 할 때
옆에 있던 엘리사 목사가 '죠엔'을
내게 소개하며 전해 주기를
남편은 호주에서 사역을 하고
그녀는 뉴질랜드에서 선교사로
임명 받았단다.
어쩐지 심상치 않게 내눈에도
그녀는 타고난 리더 같아 보였다.
다음 주는 엘리사의 아내인
‘아케사’의 설교라고 상기시키고
대화를 잠시 나누는데...
성령께서 마음에 감동을 주시기에
나는 순종을 하고 그 다음 차주에는
'죠엔'을 강단에 세우겠다고 했더니?
“자신을 리더로 인정하고
기회를 주려하는 것에 대해
감동을 받았다고?”
헤어질 때 그녀는 우정 살갑게
내게 다가와서 고맙다고
말해 주었다.
그녀는 또한 너무나 기뻐하는
모습으로 환하게 웃으며
다음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고
그녀는 일행들과 함께 즐겁게
대화들을 활발히 나누면서 총총
걸음으로 일제히 자리를 떠났다.
그렇게 그녀들은 엘리사 목사 내외와
함께 한 차를 타고 내가 보는 시야에서
벗어나 손을 흔들며 환한 얼굴로
어느덧 사라지고 있었다.
- 계속 -
2022/06/12(주일)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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