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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하는 삶5 / 내게 왜 그러 셨을까?앤의추천글 2022. 5. 24. 19:58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표류하는 삶5
/ 내게 왜 그러 셨을까?
/ By Priscilla
그래서 인생의 길이 이 처럼
원치 않는 곳에 표류하는 가운데
여러가지 체험을 통해 성령님이
다른 방향으로 이끌어 가신다는
것을 기도하고 인내히며
기다리는 가운데
불과 1달 사이에 속전 속결로
뉴질랜드 땅에 인도하여 주셨으니
기적 같은 일이었다.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체험하면서
그 때 심중과 자세한 내막은
‘선교지 NZ’ 나
‘This Is My Destiny’에도
글을 올린 적이 있다.
나중에 보니 좋으신 하나님은
내게 왜 그러셨을까?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 할지라도
그의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잠 16:9)
내 마음은 언제나 만 33세인데
현실적으로는 칠순이 거의 다가
오는 지금 인생을 되돌아 본다.
주님은 내게 최근에 읽었던
전도서를 통해 수차 말씀 하셨다.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가?”
(전 1:23)
나는 생각한다.
'덧 없이
훌쩍 흘러 가버린 세월 속에
분주한 모든 일들이 헛 되다.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도다.’...라고
그간 숱한 세월을
표류하여 살면서
내 의지가 아닌 주님의
뜻대로 원치 않은 처소에서나
힘든 상황을 무수히 참고
인내하며 겪어야 했던 것?
주님은 내게 왜 그러셨을까?
왜 잘 열리려는 길목 마다 길을
차단하고 몇번이나 그 길을
강제로 막으셨을까?
하나님의 뜻을
알고 싶어 곱 씹어 아뢰며
반문하여 물었던 때가 있었다.
이제 인생의 뒤안 길을 되돌아 보며
한가지 위로가 되는 것은
인생 여정에 그 좁은 길에서
구주를 만나고 거듭났다는 것이다.
나는 깨닫는다.
나의 새로운 삶!
그 안에 ‘예수님’이 없으면
모든 것은 의미가 없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하나님을 다시 만나서
표류하는 인생에서 나는
예수님을 만났으니
함께 교제를 나누는 삶이
되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가?
"주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 집을 풀었네
그 두려움이 변하여 내 기도되었고
전날의 한숨 변하여 내 노래 되었네
내 주는 자비 하셔서 늘 함께 계시고
내 궁핍함을 아시고 늘 채워 주시네
내 주와맺은 언약은 영 불변하시니
그 나라 가기까지는 늘 보호 하시네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성령님 인도 따라서
나 주님 만 따라가리
(찬 455장)
나 비록 지금도 인생 여정 길에
좌정치 못하고 여전히
표류하는 삶일지라도!
- 글맺음 -
2021/09/23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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