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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적 멘토 -조 용기 목사님251 / 비젼을 잉태하다180 / 궤도를 수정 시키시는 하나님! / 하나님의 새로운 계획124 / 하나님의 부르심(Calling)으로 신학을 하게 되다122 / 하나님의 강력한 이끄심..소망의복음 2022. 3. 4. 12:00
NewZealand / West Side Moru
나의 영적 멘토
-조 용기 목사님251
/ 비젼을 잉태하다180
/ 궤도를 수정 시키시는 하나님!
/ 하나님의 새로운 계획124
/ 하나님의 부르심(Calling)으로
신학을 하게 되다122
/ 하나님의 강력한 이끄심149
/ 하나님의 '카이로스'
-그 때가 되매236
/ By Priscilla
그토록 1년 가까이 '무디'
신학교에 가려는 남편의 의지를
위로하며 진행하게 하셨던
하나님께서
그동안 미리 예고도 하지
않으신 채로 모든 일이 순풍에
돛을 달듯이 진행하는 일들이
너무나 순조롭게 풀리는 듯 했는데
왜 갑자기 마지막 결정의 날에
순간 돌연히 궤도를 수정
시키 려시는 것일까?
우리 인간은 한치 앞길을
예측하지 못한다.
때는 7월에 접어들고 있었는데
나는 순간 그해 3월 초에 그가 내게
말했던 얘기가 언뜻 떠 올랐다.
"프리실라!
며칠전에 말이야 내가 아직
바람은 매섭고 쌀쌀한 때에
내가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며
답답한 마음에 바람을 쐬며
하나님의 뜻을 묻고자 산책겸
한강변에 걸어 나갔었지 뭐야?
그런데 돕바를 입고 나갔어도
으시시 춥고 썰렁하니 황량한
느낌이 들더라고!
그런데 내가 조금 걷다가
길손을 위해 놓여져 있는 벤취가
눈에 띄길래 잠시 앉았었거든?
그런데 그 앞에 망원경이
한대 놓여져 있는거야.
그래서 뭔가 궁금하기도 하고
호기심에 일어서서 망원경에
다가가 한번 들여다 봤지
때는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올 때 인데
동장군이 물러가지 않으려
시샘 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그런데 그 망원경을 내가 들여다
보는 순간 색다른 신 세계가 있음에
어찌나 놀랐던지 모른다오!
왜냐면 거기엔 황량한 벌판이 아니라
엄동설한에 봄을 맞이하는 기색이
어쩜 그렇게 완연 한거야!
내가 보는 맞은 편에 있는
한강 맞은 편 밤섬을 보면서
내 육안으로는 아무리 눈을
크게 떠 보아도 아무 것도
안보이는데?
- 계속 -
2022/02/02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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