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아! / 앤의감상문 / 시부의노래17

 

 

봄아!

/ 앤의감상문

/ 시부의노래17

 

 

 

/ By 소몽  임 영수 

 

 

 

 

봄아 너는 

항상 차자올쩍마다 

마음을 젊음으로

되돌려 주는구나  

 

 

 

 

어릴쩍 코흘리개

고향도 그립고

젊음을 정렬로

불태우던 이국의 도시

 

 

 

 

다시 찻고십흔 충동을 

막을 길이 없구나

 

 

 

그 때 그네들 이제는

어데 어데메

역시 그 무엇 그리며 

추억 속에 살고있겠지 

 

 

 

 

/ 시카고

 겨울 속에 봄같이

따뜻한 날에

 

 

 

 

 

1998/02/25 

 

 

 

/ By 소몽  임 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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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의감상문

 

 

 

/ By Priscilla

 

 

 

 

시부님의 글처럼 

누구나 어린 시절의

소중한 추억들이 

마음 속에 간직되어 

있다죠!

 

 

 

 

때로는 그리움으로,

때로는 아쉬움으로 

 

 

 

 

때로는 잊고 싶을 만큼

아픈 추억으로...

 

 

 

 

그러나 인생을 

살아가면서 결과가 좋으면 

모든 것이 퇴색 되어져

쓰라린 아픔 조차도 

 

 

 

 

아련한 그리움으로 

남게 되는 것 같아요!

 

 

 

 

신앙 생활 역시 인생 광야에서

지독한 불만의 겨울을 나며 

 

 

 

 

 

언젠가 신앙의 회복을 

상징하는 봄이 돌아오길

 그렇게 목을 빼며 사슴처럼 

  사모하며 기다리는 가운데ㅡ 

 

 

 

 

해빙기를 표하는

'신앙의 봄'이 찾아 

올 때마다 

 

 

 

 

거짓말 같이 어느새 

우리를 호되게 괴롭히며

한 때는 

 

 

 

 

그토록 온 몸으로 떨쳐

내려했던 쓰라렸던 

아픔과 고통이 

 

 

 

 

마치 거짓말처럼 일시에 

눈이 녹듯 사라지고 

 

 

 

 

신앙의 봄으로 인해 

다시금 젊음이 회복 되듯이! 

 

 

 

 

주님 안에서 인생의 

새 봄을 맞이하는 

우리네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2010/06/07

 

 

 

/ By Priscil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