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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212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오랜 기간 폴어야할 숙제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61 / 교직 생활기65라이프러너 2022. 2. 10. 18:28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212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오랜 기간 폴어야할 숙제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61
/ 교직 생활기65
/ By Priscilla
게다가 한편 그는 나를 바라볼 때
유독 솔직하고 명랑한 성격인
점에 대하여 염려가 되었더란다.
"우리가 만약에 결혼하게 되면
과연 고생을 하나도 모르고
자란 듯한 저 활달하고 밝은
사람이 자신의 가족과
과연 어떻게 조화를 이룰지에
대하여 오히려 그는 나를 보고
그 부분을 걱정을 했었다."
...고?
나는 전후 시대 여인 이지만
나 역시 맏이로 자랐기에 나름
사려가 있고 배려가 깊어
그에게 걱정을 줄 정도로
제 멋대로 행동을 하며
마치 철 없는 어린 아이 처럼
주변에 폐를 끼치는 행동을
하는 편이 전혀 아니 었는데도
그는 나를 강제로 강훈련을
시켜야 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니!
그리하여 그는 나를 알아 보기 위해서
매일 만남을 갖고 점차 만나 보면서
또한 그도 나를 결혼 대상으로
적합할지를 탐색하는 기간을 갖고
그는 나를 자신의 회사 사람들 처럼
인내성...그 밖에 근면성
이해도...등등 따지면서
혼자서 ...나의 실적을
낱낱히 그라프를 그리며
평가하기 시작했다.
약혼 후에 나중에 우연히
지나가는 말로 실토하던
그의 말에
나를 첫으로 만나고 나서
그동안 너무도 치밀하게 그가
나를 조교 처럼 평가를 내리며
탐색 했던 것을 알게 된
나는 순간
아연실색 하며 그에게
다음과 같이 항의를 했다.
"아니 J씨 나는 J 회사 직원도
아닌데 내게 왜 그랬어요?
..."...라고
내가 선을 본
그에게 어이 없는 일을 당한듯
느껴 지기에 따지듯이 질문을 하니?
그는 그저 빙긋이 미소지며
재미 있다는듯 웃기만 했다.
- 계속 -
2021/12/06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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