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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200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결정의 순간!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51 / 교직 생활기55라이프러너 2022. 1. 31. 13:55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200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결정의 순간!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51
/ 교직 생활기55
/ By Priscilla
그리고 첫 선으로 J와 만난지
3개월이 되었을 때
그에게 그런 어렵지만 결정된
확답을 주니 그는 만면에 미소를
지며 뛸듯이 기뻐하며 좋아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그도 그럴 것이 내가 그와
선을 보기 전에 몇번이나 선을
보려하고 시도를 했던 사람들이
갑자기 선을 본다는 날 며칠 전에
급작스럽게 타계를 했다는 비보를
중매자로 부터 전해 듣게 되거나?
그 밖에 그간 그가
마음에 두었던 사람이 있었는데
서로 호감을 갖고 연락을 하려던
차에 그녀가 근무하고 있던
약국에 방문할 날이 비껴
지나가며 지체되어 버리게 되자
그녀가 갑작스럽게 이직을 해서
도무지 연락이 끊겨 소식을 알 수
없게 되었다 던지?
그렇게 나와 선을 보기 전에
J는 나름대로 배우자를 선정하기
위해 그 나름대로 시도하려 했던
세번의 기회가 있었 다는데...
정말 운명이 비껴 가듯 절묘하게
어긋나거나 눈에 띄게 피해
갔다는 것이다.
그래서 선을 봐도 편찮으신 부모님과
장남이란 현실적 문제에 아무도
관심이 없이 암울한 현실에 처하여
속수 무책 이었을 당시에
어찌된 심사인지 자기 환경과는
뭔가 안맞고 걸맞는 듯이...
현실 파악도 안되는 듯
첫선을 봤다던 너무나 발랄한
한 여인이 나타 나서는
서로 만난지 3개월 만에
자신의 청에 선뜻 응하겠다니
그로서는 이게 웬일인가 하며
놀라운 상황에 신기할 밖에!
나는 J의 부모님이 당시
병환 중으로 불참하시는 가운데
엄마와 그 밖에 친지와 주변
친구를 초대하여 간소한
'약혼식'을 치루는 것으로
그렇게 마침내 결정 되었다.
'
- 계속 -
2021/12/06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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