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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적 멘토 -조 용기 목사님143 / 비젼을 잉태하다72 / 하나님의 새로운 계획16 / 하나님의 부르심(Calling)으로 신학을 하게되다13 / 하나님의 강력한 이끄심40 / 하나님의 '카이로스'-그 때가 되..소망의복음 2021. 12. 30. 16:28
NewZealand / West Side Moru
나의 영적 멘토
-조 용기 목사님143
/ 비젼을 잉태하다72
/ 하나님의 새로운 계획16
/ 하나님의 부르심(Calling)으로
신학을 하게되다13
/ 하나님의 강력한 이끄심40
/ 하나님의 '카이로스'
-그 때가 되매129
/ By Priscilla
1학년 때에는 먼저 말했듯이
8과목을 이수했고 나는 주어진
커리큘럽에 의해 그 과목을 따라 가랴
너무 힘들게 공부를 해야만 했다.
1년간은 친정 엄마 집에 우리
가족이 함께 살면서 들어가
도움을 받아야 했기에
밤에 학교에서 집에 돌아 오면
엄마가 손수 차려주는 식사를
먹고 혜택을 누리며 행복했지만
엄마는 여간 희생이 아니셨다.
이왕 학교에 들어 갔으니
그래도 내가 엄마께 보답하는 길은
최선을 다해여 공부를 하며
더구나 지원병이 아니라
주님의 차출병으로 들어가게
된 것 만큼 따라서 성령님을 의지하고
좋은 결과가 있는 것을 한번쯤
보여 드리고 싶었다.
그 당시 처음에 나를 입학 할 때
지원서를 제출해주신 청년
전도사님께 나는 S시로
발령을 받고 올라 왔을 때
시간을 내어 만나 뵙고서
얘기 끝에 "장학생이 되어야
집에 면목이 서지 않을까?"
...하는 마음의 생각이
솔직히 있다고 하였다.
왜냐하면 내가 지방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 몇달간 살며
S시로 되 돌아 발령을 받고
떠나 오기 전에 하루는 남편이
"지방에서 S시로 발령이 났는데
아무래도 회사를 그만 두는 것이
좋겠다."...며 느닷 없이 내게
상의차 말했던 적이 있다.
그는 내게 말하며 내가 어땋게
반응을 할지 염려가 되어 말했는데
예상 외로 내가 남편 말에 놀라는
기색이 없이 토를 달거나
가타부타 하지 않고 오히려
흔쾌히 자신에게
"알았다고 그동안 애를 많이
쓰고 수고 하셨다고."...하며
말해서 실은 놀랐다고 고백 했다.
그리고 나서 그가 직장을 곧 바로
그만 두지 않고 나름 견디며
정리하는 작업이 거의 1년
남짓 걸리게 된 셈이다.
나는 물론 A 상가를 세를 놓고
매달 들어 오는 것으로 생활비
지원을 했기에 부담은 없었다.
시어머니의 별세후 C도시에서
이미 시아버님과 남편이
흔쾌히 신학을 할 수 있도록
허락은 해 주셨지만
그래도 남편이 회사를 정리
하는 중에 있다는 마음을 알기에
내 딴엔 등록금을 내 달라고
손을 벌리기가 용이치 않았다.
특히 등록금 부분에 나는
신경이 많이 쓰였다.
그래서 그렇게 어렵게 가게 된
대학원인데 싶어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하게 되었다.
-계속 -
2021/10/01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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