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영적 멘토 -조 용기 목사님145 / 비젼을 잉태하다74 / 하나님의 새로운 계획18 / 하나님의 부르심(Calling)으로 신학을 하게되다15 / 하나님의 강력한 이끄심42 / 하나님의 '카이로스'-그 때가 되..소망의복음 2022. 1. 5. 15:19
NewZealand / West Side Moru
나의 영적 멘토
-조 용기 목사님145
/ 비젼을 잉태하다74
/ 하나님의 새로운 계획18
/ 하나님의 부르심(Calling)으로
신학을 하게되다15
/ 하나님의 강력한 이끄심42
/ 하나님의 '카이로스'
-그 때가 되매131
/ By Priscilla
이전에 그가 S시로
이사를 하기 몇달 전에
C도시에서 그가 내게 한번
퇴사를 하고 싶다는 의논과
질문을 했던 대로
“이제는 때가 되어서 결심을 하고
과감히 회사를 정리를 하겠다.”고
그는 내게 솔직한 그의 마음을
진중하게 다시금 전했다.
그래서 나는 그 반응에 너무도
하나님께 감사하며 한편 그가 마침내
결심을 한 것 에 대해 주님이 내게
그런 넉넉한 마음을 주시기에
"알았어요! 여보 걱정 말아요!"
그간 힘들게 애를 많이 썼어요.
이젠 하고 싶은 일을 해요!"
...하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전혀 생활비에 대한 부담을
주지 않도록 밀어 주었다.
그랬더니 아내의 말에
부담을 벗고 나서
그가 너무나 마음이 편한 듯
행복한 모습으로 내게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러나 한편,
주변 그의 시댁 식구들은
그의 결단과 소식을 듣고 나서
“잘나가던 유능한 남편이 회사를
그만두면 아내라도 빨리 수소문해서
도시락을 싸주며 서라도 내보내서
다른 직장을 구하게 해야지
어쩌면 그렇게 천하 태평 이냐고?”
우려하며 남편에 대해 아무
참견이나 잔소리나 간섭을 않는
나를 보고 오히려 현실감이
없는 사람이라고 이상
하게 보았다.
그러나 나는 결혼 초창기에
갓 시집을 가서 그가 내게 한 말을
한번도 잊어 본 적이 없었던 것이
한가지 마음에 바램으로
심겨 있었다.
그것은 그가 결혼하자
신혼 여행을 다녀와서
곧 꿈을 꾸었는데
꿈 속에서 자신이 어린 시절에
살았던 C 지역이 나타나며
자신이 늘 걷던 골목 거리가
한순간 광장으로 바뀌더니
곁에서 여러 사람이 지나가는데
하늘에서 검정 보자기가 바람에
나풀 거리며 내려 오더니
하필이면 검정 보자기는
길을 걷고 있던 자신을 덮어
구속을 했다는 것이다.
그 꿈을 그가 말하고 난 이후에
나는 그 당시 내가 주님의 낯을
떠나 있을 때 였음에도...
장래에 언젠가는 하나님께서
그를 주의 종으로 삼으실 것이란
생각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었다.
-계속 -
2021/10/01
/ By Priscilla
'소망의복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