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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122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대학 시절9 / 교내 W 방송국 활동3라이프러너 2021. 12. 16. 07:41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122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대학 시절9
/ 교내 W 방송국 활동3
/ By Priscilla
이 방송반 활동은 내게 기억될
다른 두가지 이벤트도 선사를 했는데
하나는 대학 3학년 때였던가?
나중에 약학과 졸업 후
KBS 방송국에서 피디로 활약을했던
P 선배는 어느날 내게 제안을 했다.
자연 과학을 가르쳤던 박 동현 교수님이
교환 학생들을 일본에서 초대했는데
자신과 같이 그 기간동안 함께
봉사를 했으면 하고...일주간을
약학과 W 교내 방송국 피디
선배에게 이끌려 나가...
히로시마에서 온 친구와
도코에서 온 친구들 5명을
맞이해야할 때가 있었다.
대학 1년생 부터 4년생 까지로
구성된 그들과 함께 지내는 동안
민간 외교 사절단으로?
어찌나 열심히 노력 했던지?
저녁에 귀가 한다고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는 동안 버스 안에서
사람들의 대화를 듣다 보면
경상도 사투리가 특히 올라갔다가
내려가는 어휘의 억양이
어째 영어로 들려 내 귀를
의심 하기도 하고...ㅎㅎㅎ
그 때 그 시절에 그렇게
여름 방학을 통해서 한국으로
날아와준 그들이 보고 싶기도 하고?
아침 일찍 부터 저녁 시간 까지
봉사하며 콩글리쉬와 정글리쉬로?
서로 사전을 뒤적여 가며 열심히
진지하게 의사를 소통하던 때가 그립다.
두번째로 큰 행사가 있었는데
독일에서 날아온 '생의 한 가운데'의
저자인 '루이져 린제' 와
함께 동행했던 많은 사상집을 낸
'이 어녕' 교수님을 모시고
내가 졸업 전에 열렸던 "쌍쌍 파티"
에서는 M.C.를 보게 되었다.
그 때 파티를 진행하는 사회로
방송을 할 때 많은 에피소드를 남기며
전성기를 맞았던 때가 몹시도 그립다.
한편 나는그 시절 방송국 친구들을
생각하며 글을 블로그에
올린 적이 있었는데...
잠시 소개해 본다.
- 계속 -
2021/12/06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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