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성장기119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대학 시절6 / 한순간의 선택이 주는 인생의 의미2라이프러너 2021. 12. 16. 06:30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119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대학 시절6
/ 한순간의 선택이
주는 인생의 의미2
/ By Priscilla
학교는 바로 서울 중심가인
J 지역에 위치 했기에...
내가 다녔던 고등학교 근방에서
전세를 들어 살았던 집에서 부터
1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바람에
내가 대학을 들어갔을 그 때
1972년 당시 버스를 이용할 때는
버스 회사에서 작은 동전의 토큰을
사용하게 했기에 매번 구입을
하여 사용 했더랬다.
그런데 내 처지는 그 토큰을
분실하면 걸어가야할 판국으로
내 처지는 눈물을 흘리며 쓴 고배를
마시는 상황을 견뎌내야 했다.
그런데 하필이면 대학에 들어갔을
그 당시에 엄마의 사업도 어려움을
만나게되어 나는 환경이 힘들어지고
어려운 상태였을 때 였기에...
어쩌면 미대를 가는 것은
일종의 사치라고 볼 수 밖에
없었던 환경에 처해 있었다.
나는 천성이 명랑하고 밝은 것을
택하는 아이였지만 밤에는
일기를 쓰되
그 시절의 나의 일기장을 보면
끝 없는 삶의 회의와 허무함과
번민과 고독과 고뇌가
온통 글에 듬뿍 배어 나옴을
부인 할 수 없을 정도로...
짓눌리는 환경에서 고뇌를 하는
청년기였음을 쉽게 간파할 수 있다.
그 때는 몰랐는데 나는 비록
하나님을 잠시 떠나 부엽초처럼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떠 돈다고 느꼈지만
바로 그 시기에도 하나님께서
나를 눈동자 처럼 기억 하시며
과연 내 곁에서 나를 떠나지 않고
이끄셨던 것을 후에야 느끼게 된다.
응용 미술을 4년간 전공하며
사물을 보는 시각과 감각과
사고를 지니게 되며 종국적으로는
인생을 응용하는 방법을 알게
모르게 깨달아 그 원리를 연구하고
상황에 적용하는 기술을
터득하게 되었으니...
- 계속 -
2021/12/06
/ By Priscilla
'라이프러너'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