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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107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고교 학창시절31 / 고교 시절에 쓴 앤의 습작 시2 (앤의추가문)라이프러너 2021. 12. 5. 18:32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107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고교 학창시절31
/ 고교 시절에 쓴
앤의 습작 시2
(앤의추가문)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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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권태!
(방황의 흔적)
/고교 학창 시절에 쓴
앤의 습작 시2
/ By Priscilla
지금은 학과를
끝 맺은 한가로운 시간!
피로와 권태가 약하디
약한 체구를 여지 없이
억누릅디다!
짙은 환멸과 비애를 동행시한
마음 한 구석에서는 여지 없는
어설픈 미소가 풍기고
텅빈 마음 한 구석에선
한 줄기의 안식을
오직 알찬 삶을 누리고져 하는
마음이 없는 바는 아니더이다!
ㅡ고2 때 방과 후 어느 날!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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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의추가문
/ By Priscilla
고 3이라 입학에 대한 압박감과
부담감도 있지만...
한창 미래를 향한 꿈과
소망으로 한껏 마음이 부풀고
가득 차 있을 나이에
뭔가 모를 공허함과 텅빈 마음같은
그런 심령이 되었던 그 시절!
그 시절에는 몰랐던 내 마음을
세월이 지난 후에 뒤돌아보면
결국 주님의 낯을 떠나
떠돌기 시작하는 단계에서
나는 기쁨을 발견하기가
어려웠던 것!
모든 삶이 활기가 있었던 나는
물고가가 물을 만나 생동감있고
리드미컬하게 헤엄치는 삶이
더 이상 아니요!
그 시절에 쓴 일기를 보면
17세 이후 부터 썼던 일기에는
마치 신본 주의에서 벗어난 인간이
'신은 죽었다.' 며...인간적인 것을
지향하며 추구하던 '르네상스' 이후
하나님께서 침묵하셨던 기간에
인본 주의가 들어온
중세 암흑기 처럼!
비애와 고독 그리고 번민과 갈등
번뇌와 방황...등이 나를 지배 하기에
그렇게 어린 내가 견디기에 삶이
권태롭고 힘들었나 보다 싶다.
- 계속 -
2005/11/25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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