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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92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고교 학창시절16 / 영어 연극반 - '신데렐라'(학교 행사 예술축제)라이프러너 2021. 12. 1. 14:12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92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고교 학창시절16
/ 영어 연극반 - '신데렐라'
(학교 행사 예술축제)
/ By Priscilla
나는 선생님들께 내 인생에
앞날을 위해 생각을 해보고
무엇을 전공으로 할지 고민하며
많은 자문을 구해 봤다.
무용 선생님은 무용과를
내게 지망하라 하셨고
성가대 지휘자님은 음대에
가 보면 어떻겠냐고 하셨다.
그런데 나는 늘 문학에 관심이
있었기에 그래서 문과를 지망했다.
나는 특히 영문과에 가고 싶었다.
우리 학교에는 해마다
세종 회관에서 예술 축제가
성대하게 열렸다.
그래서 고 2 때 예술제 축제에
나가는 행사에 연극부에서 주관하는
'신데렐라'가 있었는데 나는
영어 연극부에 응모해서
1달간 맹렬히 준비를 했다.
그 때 내가 맡은 역할은
"갓 마더" 였던 것!
그런데 '신데렐라'에게 매직을 벌이는
'갓 마더'는 사실상 단회로 등장 하는데
그 대신 어찌나 대사를 치는게
대사 양이 진땀을 흘릴 정도로
많던지...ㅋㅋ
딸하서 대사를 통으로 암기를
해야 해서 마음 처럼 쉽진 않았다.
그리고 내 차례만 달랑 끝내고
무대에서 내려 오는 것이 아니라
무대에 올라 상호적으로 상대방들이
역할을 하는 것과 대사와 연기도
살펴 봐야해서 연극을 하는 내내
시간을 많이 할애 해야했다.
담당 영어 선생님이 안경을 낀
여 선생님 이었는데 각 인원의
연기 연출을 지도하며
특히 무대에서의 동선과
큰 과장된 모션의 연결 동작
그리고 영어 억양과 어투와
영어의 발음... 등등 세부적인
것을 알려 틈틈히 주었다.
그런데 어렵쇼!
그렇게 연습을 맹렬히 했음에도
그 당시 학술제를 진행하는데
재정 상태가 부족하여 오직
'영어 연극반'만 제외하고
다른 프로그램은 차질 없이
진행되었던 것이었으니!
나는 얼마나 안타깝던지!
그렇지만 결국 그 때 땀을 흘리며
배워두었던 연극활동 및 이런
과외 활동 과제는 고교 졸업 후에
대학교에 가서도 특히나
연극을 할 때 활용이 되고
도움이 크게 되었다.
예를 들자면 신입생 환영회 라든지
각종 학교 행사 때 두각을
발휘할 수 있었다.
그 외에도 목회 대학원에 가서 하는
행사 때에 성극으로 두루 두루
사용되어 졌던 것!
- 계속 -
2021/05/18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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