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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63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아바' (Ab-ba) 아버지4 (나의 친 아버지를 극적으로 만나다!) / 예수님을 영접하는 놀라운 사건!라이프러너 2021. 11. 26. 12:06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63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아바' (Ab-ba)
아버지4
/ 나의 친 아버지를
극적으로 만나다!
/ 예수님을 영접하는
놀라운 사건!
/ By Priscilla
처음 친구 손에
영문도 모르고 이끌려
마음의 준비와 아무런
지식이 없었던 나는
내 친구가 처음이라 어색해 하는
나를 배려하며 친숙감을 주려는 듯
그녀로서는 예수님을 영접해
주려고 전도한 내 손을 붙들고
원목 나무에 암갈색
코팅을 발라 견고하게 보이는
중앙 현관문의 문고리를 잡고
친구가 교회 현관문을 여는 순간
예배당의 첫 문을 들어서며 나는
갑자기 영문도 모를 눈물이
어찌나 흐르던지?
주체를 못하며 시야가 부옇게
가려질 정도로 계속 흐르는 눈물을
옷 소매로 닦으며
흐르는 눈물을 가다듬고
그 친구가 이끄는 대로 일단
예배당 안으로 들어가니
아니? 얼마나 마음이 편안하고
마치 고향에나 온 것 처럼
나를 반겨주는 처소가
이 처럼 아늑 하던가?
그날 친구에게 들어서
나중에 안 일이지만 내가
교회에 첫발을 디뎠을 그 시절은
항상 아담한 교회가 문을 자유롭게
열어 놓았기에... 언제든 내가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교회를 자유롭게
원하는 때에 들락거릴 수가 있었다.
따라서 나의 안식처는 그날 이후 요새요
첫 번째로 다름아닌 나의 아바 (Abba)
아버지가 계신 교회 예배당이었다.
예배당의 바닥은 뒷 부분만 유독
매끄럽고 반짝이는 옥돌로 깔려
때로 비가 와도 걱정 할게 없도록
바닥은 매끄럽고 반짝이는
옥돌로 만들어 졌는데
그 옥돌 바닥 양측으로 나란히
신발장이 길게 비치되어
놓여져 있었다.
신발을 벗으며 1단 높이 마호가니
색상으로 잘 광택을 내어 잘 길들여진
마루가 마치 현재 시공되어지는
강화 마루 처럼 깔끔하게
깔려 있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신발을 벗어 놓는 넓은
공간이 있었고
맨들 맨들 길이들고 윤이 나는
마루 바닥에 방석들을 깔고
예배를 드린 기억이 난다.
교회 예배당 왼 쪽에는 남자오른 쪽은 여자 좌석으로 따로
구분해 앉는 시대여서
으례껏 그러려니 하고 예배를
드리러 들어가면 그런 분위기가
지극히 자연스럽게 통용이
되었던 시기 였다고나 할까!
- 계속 -
2021/05/18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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