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영적 멘토 -조 용기 목사님69 / 중국 화교인 부부4 / 하나님의 '카이로스'-그 때가 되매57소망의복음 2021. 11. 23. 05:04
NewZealand / West Side Moru
나의 영적 멘토
-조 용기 목사님69
/ 중국 화교인 부부4
/ 하나님의 '카이로스'
-그 때가 되매57
/ By Priscilla
그 사건이 있고나서 몇번의
해프님이 벌어지고 남편이 들어와
소리를 치고 난동을 부리면
그녀는 아방으로 저방으로
피신을 했다는데...
그러면 방문짝을 하도 게세게 두르려
문이 부셔질듯 난리를 치는 통에
동네 아파트 주민에게 너무
미안해서 문고리를 잡고 있다가
숨 죽이며 남편의 기동을 살피며
숨어 있던 그녀가 시간이 지나
옆방 문 밖으로 나오면
또 머리채를 휘감아 온 몸을
손에 잡히는 대로 닥치는 대로
때리며 행패를 부리는 남편을
가까스로 피하고
다른 방으로 들어가 숨고를
몇번이나 반복하며 밤새 술주정을
하며 마구 자신에게 구타를 하면서
행패를 부리는 남편과 불필요하고
위험한 숨바꼭질을 하느라 그녀는
생사를 헤매며 한밤을 지새우며
남편의 그 술 주사를 어찌하든
견디느라 애를 먹었다.
그리고 한편 아파트 초소에
근무를 하던 경비 아저씨가
밤 새 소란스런 소리를 듣고
혹 불상사가 일어날까 하여
밖에서 애가 타서 8층 복도에서
걱정을 하며 안쓰러워 하면서
발을 동동 구르면서도
부부간에 일어나는 일이라
손을 쓰지 못하고 안타까와
했다는데...
그런 일이 밤새 일어 났다고 생각을
못하고 아침에 기도하려고
우리 일행들이 그녀의 집엘 가보니
사태가 벌어졌음을 알게 되었던 것이다.
또한 그런 일이 발생 되었음을 알게 되자
그래도 우리 일행은 아랑곳 않고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남편의 주사가 멈춰지고
종식 되기를 간구 하면서 오히려
더욱 담대하게 대처를 하기로 했다.
그리고 오전에 모여 기도에
박차를 가했다.
3주 째에 들어 중반쯤 되어
금요일 되었을까?
기도를 마치는 마지막 전날!
오전에 만난 기도 모임에서 그날은
그녀의 태도가 뭔가 심상치 않고
오히려 의연해 보였는데?
다음과 같이 그녀는 마치 비장한
결의라도 한 듯이 우리에게 말했다.
자신의 민족의 위기 때 기도
하며 취했던...성경 속에 나오는
‘에스더’처럼
술만 마시면 짐승처럼 돌변하여
열등감을 해소하느라 대리 만족으로
아내를 순간적으로 때리는 남편을
이제 더 이상 피하지 않고 차라리
‘죽으면 죽으리라'...라고
용단을 내렸다고?
- 계속 -
2021/10/01
/ By Priscilla
'소망의복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영적 멘토 -조 용기 목사님71 / 중국 화교인 부부6 / 글맺음 / 하나님의 '카이로스'-그 때가 되매59 (0) 2021.11.23 나의 영적 멘토 -조 용기 목사님70 / 중국 화교인 부부5 / 하나님의 '카이로스'-그 때가 되매58 (0) 2021.11.23 나의 영적 멘토 -조 용기 목사님68 / 중국 화교인 부부3 / 하나님의 '카이로스'-그 때가 되매56 (0) 2021.11.23 나의 영적 멘토 -조 용기 목사님67 / 중국 화교인 부부2 / 하나님의 '카이로스'-그 때가 되매55 (0) 2021.11.23 나의 영적 멘토 -조 용기 목사님66 / 중국 화교인 부부1 / 하나님의 '카이로스'-그 때가 되매54 (0) 2021.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