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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의 꿈이 현실로 실현 되다! (제자훈련 일지3) / 프리실라의 제자 양육 현장 르뽀제자훈련반 2021. 11. 10. 11:22
Calling Moru
폴의 꿈이 현실로 실현 되다!
(제자훈련 일지3)
/ 프리실라의 제자 양육
현장 르뽀
/ By Priscilla
그렇게 예수님과 함께 천국에
가는 꿈을 꾼 뒤 내게 그가
"프리실라! 나 너무 이상한 꿈을 꿨어!"
라고 정말 예몽처럼 내게 얘기를
소상히 전달해 주었던 그이!
그리고 나서 그는
몇번이나 거듭하여 되 놰면서...
마치 스스로도 다짐하듯
내게 그렇게 말했다.
"프리실라 잘 지켜 봐! 나는 꿈을 꾸고
난 뒤에 계속 생각하며 묵상하고 있어.
두고봐! 누가 뭐래도 이번 고난절에는
예수님과 함께 나는 죽고 예수님과 함께
반드시 연합하여 완벽하게 부활한다."
꿈을 깨고 나서 더욱 예수님을
사모하며 하늘 나라에 대한
소망을 한결 더 품었던 그이는
그런데 정말 꿈을 꾸고 얼마 안 있자
한번도 체하여 힘든 적이 없었던 그가
별나게도 어느날 갑자기 급체를 한 뒤
몇번이나 음식을 토하고
시름시름 앓기 시작하더니
2주간 정도 고생을 하며 눈에 띄게
살도 빠지고 기력이 빠져
맥을 찾지 못하였다.
알고보니 심장에 문제가 생겨서
그런 현상이 일어났던 것인데
"병원에 가자!"라고 내가 종용하자
그가 내게 간곡히 약속하길
"부활절이 끝나면 내 당신 말대로
따라서 곧 바로 병원에 가겠으니
조금만 기다려줘." ...라고 하더니?
정말 그렇게 건강했던 그이가
홀연히 채 2주도 안되어 실지로
현실로 이뤄지게 되었으니...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식을 하고 싶다면서
꿈을 그리며 사모하더니
그것도 고난절에 아픈 몸에도불구하고 금식을 하며 주님의
고난에 예수님과 연합되어
동참하려 하던 그는
끝내 체력을 회복하지 못하고
부활절을 맞으며 운명을 했다.
"이제 나의 일생에 마지막
금식이 될 것 같다."고 말하던 그이는
어렵게 금식을 마친 후에...
결국 부활절 하루 전날에 그가
바라듯 예수님과 함께 연합하고
고난절에 마지막 설교인
"다 이루웠다."를 설파하고
끝으로 부활절 설교를 그것도
도입 부분만 준비하다가
예수님이 부여해 주신 새 임무를
맡고서 이 세상에 미련 없이
황급히 예수님과 함께 떠났던 것?
정녕 그의 바램대로 그 꿈은
정말 '그의 꿈에서 처럼!' ...
현실적으로도 감히 부인 못하게
끝내 생생히 내 눈 앞에서 실제로
실현 되어져 버린 것이었다.
- 계속 -
2020/08/19(화)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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