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플런시 자원 봉사57 (Chaplaincy Volunteer) / 슬픔(Grief)을 극복하는 일! / 하나님의 섭리와 경륜 / 슬픔에 대한 고찰3하나님섭리 2021. 10. 10. 18:18
NewZealand / West Side Moru
체플런시 자원 봉사57
(Chaplaincy Volunteer)
/ 슬픔(Grief)을 극복하는 일!
/ 하나님의 섭리와 경륜
(슬픔에 대한 고찰3)
/ By Priscilla
어떤 분은 내게 슬픔(Grief)을
이겨내는 방법으로 한번 쯤 전문인
상담자를 찾아가 보라고도 하지만
나는 가끔 내 안에서 그분들을
애도하는 마음이 뭉클
솟아 오르는 날이면
그 슬픔은 하나님께
온전히 올려 드렸다.
그 슬픔을 성령님을 의지하고
흐르는 강물처럼 그 감성을 따라
자연스럽게 흐르게 애써 밀어
내지 않고 차라리 즐긴다.
‘사도 바울’의 말처럼
마라톤을 경주하듯
내게 바턴을 넘겨주고
안심해하며 떠난 그를
생각해서라도..
더 씩씩하게 더 밝게 웃으며
내 살아 가리라.
무엇보다 누구나 그렇다듯이
친정 어머니에 대한
생각이 새록 많이 난다.
나를 맏이라고 늘 인정해주고
용기를 주고 무엇보다
"나는 언제나 어떤 상황에서도
너를 신뢰하고 믿는다" 고 하셨던
친정 어머니의 애정과
자녀를 무한 신뢰와 나를
나로 인정해 주신 시랑으로
나는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자존감을 늘 회복
할 수 있었다.
그분들이 내 곁에서
그간 지탱하고 있었던
양 날개 쭉지가 빠져 나가듯
내게서 없어지는 바람에
느끼는 영적인 허전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하나님은 한 문을 닫으시면
다른 한 문을 열어 주신단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령님을 모시고 지난 2년간을
용케도 하나님의 섭리와 예수님의
사랑 속에서 잘도 견뎌 오게 하신
하나님을 한시도 잊을 수 가 없다.
- 계속 -
2021/09/26
/ By Priscilla
'하나님섭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