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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플런시 자원 봉사54 (Chaplaincy Volunteer) / 폴을 그리다15 / 하나님의 은혜를 되새기는 시간3 / 느닷 없이 하나님께서! / 2021년 9월 26일결혼 42주년 기념일을 하루 앞 두고... 갑자기 / 나로 산책을 ..하나님섭리 2021. 10. 10. 16:01
NewZealand / West Side Moru
체플런시 자원 봉사54
(Chaplaincy Volunteer)
/ 폴을 그리다15
/ 하나님의 은혜를
되새기는 시간3
/ 느닷 없이 하나님께서!
2021년 9월 26일
결혼 42주년 기념일을
하루 앞 두고... 갑자기
/ 나로 산책을 시키신 날!
(슬픔에 대한 고찰3)
/ By Priscilla
근래에 드믄 화장한 날씨!
계절은 바야흐로 봄이란다!
오늘은
느닷 없이 하나님께서!
갑자기 나로 산책을
시키신 날이다.
아침에
기상을 하고 얼마 안 있어
창밖으로 화창한 날씨가
너무나 좋아선가?
장기적인 팬더믹 시즌에
그 시간까지 나는 기억 속에
전혀 그 다음 날이 제대로
햇수로 치면
결혼 42주년 기념일을
(2021년 9월 26일)
바로 하루 앞 두고 인지도
까맣게 모른 채로!
마음에 갑자기 소원이
너무도 강하게 일어나기에!
나는 한순간 나 자신도 모르게
충동적으로 너무 강렬하게
그 무엇에 자석에 이끌리듯
무의식적으로 걷기 시작했다.
그리고 습관적으로 늘 그가
날마다 걷던 교회 가는 길로
산책을 하러 잠시 나갔다.
팬더믹이라
길거리는 한산하지만
공원 쪽에 피크닉을 나온 사람
공을 들고 혼자 공원 놀이터에서
농구를 하는 청년에
가족들이 운동을 한다고
거리두기를 하며 나와서들
바람을 쐬는 와중에
저마다 나무들은
새 단장 옷을 입고
새들은 부산스럽게
짹짹거리며 봄을
알리느라 한창이다.
자연이 싱그럽게 느껴지고
잠자던 내 영혼과 나의 심령도
어느새 날아 솟구 치려는
의지가 내면에 가득 출렁인다.
이 때 자전거를 타고 헬멧을
쓴 아빠가 가는 노선을 따라
빨빨대며 오리 새끼 처럼!
똑같이 헬멧을 착용하고
꼬마 자전거를 타고 가는 어린
꼬마 남매의 모습들과 깜찍하고
귀여운 아이들의 뒷 모습인
오리 궁둥이짝을 보있다.
어버지가 앞에 가면서도
자녀들이 자기를 잘 좇아 오는지
연실 뒤 돌아보고 가던 아버지의
모습에 부성애도 느끼고 ...
열심히 아빠를 뒤 좇아 가느라고
특히 아빠가 먼저 페달을 밟으며
간 잔디 둔턱 가파른 길을 그대로
자신들도 따라 간답시고?
작고 짧은 다리와 발로 열심히
패달을 부지런히 밟는 모습이
어찌나 앙증 맞고 귀엽던지!
도중에 오랜 만에 하늘이 넘 맑고
자연이 아름다워서 사진도 박으며
천천히 도보를 하는데...
- 계속 -
2021/09/26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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