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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의 수고! / 사상의냄비8앤의사상글 2021. 1. 17. 13:50
New Zealand / West Side Moru
해산의 수고!
/사상의냄비8
/ By Priscilla
때로...
사람들의 모습 속에서
이기적인 신앙과...
이기적인 믿음으로 인하여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하고
실망시키는 모습들을 본다.
주님을 알아 갈 수록
마음이 강퍅 해지고
주장이 많아지는 근원적인
그 이유는 무엇일까?
글을 쓰고 있는 나 자신을
포함해서 말이다.
참된 평안은...
나 자신을
비울 때임을 안다.
한 마디의 말로 우리는
사람을 기쁘게 하고
상대방의 기운을 때로
순식간에 북 돋아 주기도...
그 영혼을 살리기도 하고
한 마디의 말로 사람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때에 따라 그 영혼을 실족
시키거나 죽이기도 한다.
왠지 손해 보는 것 같고...
과연 타인을 섬기느라
숱한 열정을 심고...
한도 끝도 없이 해산의
수고를 해야 하는 나에겐...
저들을 위하여
수고 하고 희생하는
나의 시간들과 노력과
바쁜 일과가
과연 얼마큼의
의미가 있는 것 인지...
근래에 와서 재삼
생각해 보게 된다.
나는 매사에 더
신중 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 아닐까 하고!
그러므로...
나는 오늘도 주님께
가까이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
주님이 나를 회복
시켜주시는 전 과정에 기쁨을
온전히 가질 수 있도록!
그리하여
내 마음이 세상 물정과
메 마른 사랑에 더 이상
이용 당하거나
결코 손해
보지 않겠다고 해서,
사람들에게 주님의 사랑
베품에 인색하거나...
행여 마음 속으로
홀로 계산 하거나,
주님 사랑을 전하는데
나의 생각대로
고집하는 주장과 맘대로
제한 하기 않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기도
주님여!
주님을 알았던
첫 사랑을 맘 속에
고이 간직하고
그 때 당시 주님 앞에서
다짐 했었던 순진
무구한 마음이
혹여...
인생 훈련장에서
세파에 시달려
달굼질 할 때에도
결코 때 묻지 않고 오직
일심으로 청결하길
원하나이다.
그러므로
날마다 우슬초로
늘 제 마음을
정결케 하소서!
남 몰래 눈물을
흘리는 이 한 밤에도...
내게 영혼의
참 만족을 주소서
- 아멘!
/앤의직관
(Observation)
1999/11/12(금)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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