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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봉사를 다녀와서52 / 교사보고 -하기방학을 추억하며!일반씨리즈 2021. 4. 22. 15:51
어촌 봉사를 다녀와서52
/ 교사보고 -하기방학을 추억하며!
/ By Priscilla
멋진 밤이 그리 지난다!
돌이켜 생각해 볼 때
내게는 뜻 깊고 힘겨
웠었던 날들 이었다.
나로서는 8박 9일의
어촌봉사의 날들이...
결코 길거나 짧지도 않은
시일 이었고, 더구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 였다고
생각한다.
항간에 봉사를 한답시고
어디에건 가서 물을 흐려
놓고 온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거니와
또 실제로 이 얘기에
걸 맞는 많은 사례도
있겠으나...
요즘은 미리
'Club Orientation'을
별도로 받아서 봉사를
떠나는 때문에...
학생들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그러한 풍조가
점차 서서히 사라져 가고
있어 무엇보다 다행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문제는 자기
스스로를 위해서 또 원만한
대인 관계를 위해서도,
실지로 봉사 지역에
뛰어 들어가 그들과 함께
호흡 하며 그들을 진심으로
이해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무엇 보다도
중요하단 사실을
봉사자가 제일 먼저
인식해야 한다.
또한 공동체 안에서
Club인들 끼리의
대인 관계 및 인간
관계를 통하여
친화력을 갖고
원만한 인격을
형성해 나가는데 있어서ㅡ
어느 일정 기간동안
집단으로 무리를 이루어
삶의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체험하고
봉사하는 것 만큼 유익한
것이 없다고 단언 하고 싶다.
나는 그 사실이
인생의 항해를 이제 막
시작 하려는 저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인생
선배의 제언 이요
바로 이런
'공동체 훈련' 이야말로
그들 하나 하나를 세워 줄
무엇보다 중요한 디딤이
되리라고...
나는 이 글을 맺으면서
감히 내 나름 대로
결론 짓는 것이다.
- 계속 -
하기 방학을 추억하며!
ㅡ 교사 보고
1976/08/08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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