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의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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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을 그리다10 / 장례식 절차 / 그의 소식을 접하자 단숨에 달려와 헌신해 주었던 이들3폴의스토리 2021. 9. 28. 16:34
NewZealand / West Side Moru 폴을 그리다10 / 장례식 절차 / 그의 소식을 접하자 단숨에 달려와 헌신해 주었던 이들3 / By Priscilla 2019년 4월 18일에 부활절을 앞 두고 그가 임종을 했기에... 그 때문에 사정상 장례식을 진행할 수 없어 나는 참으로 난감했다. 그러나 다행히 하나님은 예비하시는 아버지 이신지라! 병원측을 통해 하필이면 부활절을 앞두고 돌발적으로 맞은 나의 딱한 사정을 알고 특별한 조치를 취해 주었다. 그래서 다행히 병원측 허락을 받아 영안실에서 특별 무료 혜택을 받으며 더 이상 그의 거취를 더 이상 고민하지 않고 병원 영안실에서 하루를 안전하게 보호 받으며 보내게 되었던 그이! 다음날 2019년 4월 19일에 장례식 절차를 치루고 특별히 뚜발루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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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을 그리다9 / 그의 소식을 접하자 단숨에 달려와 헌신해 주었던 이들2폴의스토리 2021. 9. 28. 16:32
NewZealand / West Side Moru 폴을 그리다9 / 그의 소식을 접하자 단숨에 달려와 헌신해 주었던 이들2 / By Priscilla 부활절을 앞 두고 그가 임종을 했기에 병원측에서 무료로 하루를 영안실에서 보내고 다음날 2021년 4월 19일에 장례식 절차를 치루고 특별히 뚜발로 교회 여선교회에서 그 절차를 위하여 뚜발루 지도자격인 라이네가 친히 안내를 해 주었다. 그리고 폴을 향한 마음을 담아 섬겨 주었는데 특히 음식들을 제공하여 너무나 고맙게도 그날 장례식에 참여한 몇백명의 음식을 군말 없이 성심껏 제공해 주었다. 나는 그렇게 사랑으 빚을 그들에게 졌기에 후에 장례를 치루고 정상화 시킨 후 그 고마움을 잊지 못해 몇번 나눔의 시간을 통해 각종 의류빛 모여진 옷들과 물품들을 음식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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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을 그리다8 / 그의 소식을 접하자 단숨에 달려와 헌신해 주었던 이들1폴의스토리 2021. 9. 28. 16:31
NewZealand / West Side Moru 폴을 그리다8 / 그의 소식을 접하자 단숨에 달려와 헌신해 주었던 이들1 / By Priscilla 그리고 나서 그의 부고를 안타깝게 여기고 소식을 듣고 달려온 성도들을 통해 예배를 드렸다. 그날 특히 체플런시 자원자로 오클랜드 북쪽 병원에서 한국인을 위해 봉사하던 사모가 그의 이름이 불려지며 부고를 알리는 방송을 듣고 놀랐다며 쏜살같이 달려 왔다. 이유는 자신이 알고 있는 분과 성함은 같은데 혹 다른 분인가 하여 이를 재 확인 하기 위해 평소 친분이 있었던 남편 되시는 목사님과 함께 병원에 달려 왔다. 그리고 나는 사람들에게 그의 부고를 알릴 방도가 없는데 한인 목회자들에게도 이를 알려주는 역할을 해 주셨다. 고맙게도 친잘하게 봉사를 해 주셔서 모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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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을 그리다7 /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 딸과 함께 애도하며 이미 평안의 잠을 자는 그에게 약속했던 소중한 시간2폴의스토리 2021. 9. 28. 16:25
NewZealand / West Side Moru 폴을 그리다7 /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 딸과 함께 애도하며 이미 평안의 잠을 자는 그에게 약속했던 소중한 시간2 / By Priscilla 딸도 그렇게 아빠 가슴에 묻혀 울며 하고 싶은 말을 하는 시간을 준 뒤에 딸이 보고 있는 옆에서 나는 그의 머리칼과 뺨에 이마에 연실 입을 맞추며 그에게 나는 안녕을 고했다! 나는 그에게 엿대어 그렇게 말했다. "여보 나는 오늘 당신에게 안녕을 고하지만 나의 마음으론 당신을 기억하고 당신에게 안녕을 고하지 않겠어! 왜냐면 당신과 나는 목소리로 임종을 알리는 결별의 시간을 하나님이 허락 안 하셨잖아? 팔랑거리고 날아 다니는 호랑 나비를 보면 나는 그 때마다 당신을 떠 올리고 생각을 할거야! 나의 60세 되던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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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을 그리다6 / 딸과 함께 애도하며...이미 평안의 잠을 자는 그에게 약속했던 소중한 시간1폴의스토리 2021. 9. 28. 13:38
NewZealand / West Side Moru 폴을그리다6 / 딸과 함께 애도하며... / 이미 평안의 잠을 자는 그에게 약속했던 소중한 시간1 / By Priscilla 숨이 멈추면 육신이 죽어가지만 그래도 그렇게 영혼은 떠나지 않고 목소리를 들을 수가 있다던데 우리는 그의 죽음을 애도하며 마지막 임종의 순간에 그가 직접 내게 하고 싶었던 말을 당부하고나 하는 기회가 없었던 고로 나는 딸과 함께 비로서 그가 잠시 머물어 안치 되어 있는 방으로 안내되어진 작은 방에서 서로 각자가 하고픈 말을 하며 비로서 그와 대면하여 시간을 갖고 비밀스런 내밀한 대화를 나누며 그와만의 오붓한 시간을 가질 수가 있었다. 나는 그를 보자마자 평안의 잠을 자는 듯한 그의 아직도 온기가 있는 그의 얼굴을 보면서 그가 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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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을 그리다5 / 앰블런스 안에서3 / 이미 임종한 그와 대면하는 마지막 아쉬움의 시간들1폴의스토리 2021. 9. 28. 13:35
NewZealand / West Side Moru 폴을 그리다5 / 앰블런스 안에서3 / 이미 임종한 그와 대면하는 마지막 아쉬움의 시간들1 / By Priscilla 30분이 지난 후에 길에서 황금 시간을 다 놓치고 그 병원에서 내려 10명이 넘게 달려들어 그를 살핀들 무슨 소용이 있었을까? 어찌 된 영문인지? 내가 뒤늦게 허둥대며 도착 했을 때 까지도... 그 아이 또한 자신에게 닥친 급작스런 일에 너무나 당황 했는지라 가엾게도 두려움 속에서 떨며 먼저 그 사실을 직면해야했던 아이는 한편으로 엄마를 기다리고 있으면서 나를 생각하고 오히려 위로해 주느라 남편이 이미 엠블란스 차에서 임종을 했다는 그 사실 조차도 모르며 적어도 내가 병원에 당도하면 적어도 그를 만나 볼 수는 있을 것이라고 굳게 믿고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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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을 그리다4 / 앰블런스 안에서2 / 평안의 눈을 감고 주님 품에 안기다! (슬픔에 대한 고찰3)폴의스토리 2021. 9. 28. 13:13
NewZealand / West Side Moru 폴을그리다4 / 앰블런스 안에서2 / 평안의 눈을 감고 주님 품에 안기다! / By Priscilla 그날 앰블런스 차에 타지 못하고 강제로 뒤 쳐진 나는 안타까움에 발을 동동 구르다가 이웃 신세를 지고 무려 집에서 병원은 그날 어찌 그리도 멀게 느껴 지던가? 집 앞에 큰 병원이 있고 거기는 5분도 안 걸리는데 말이다. 교통 체중으로 40분이 넘게 걸리는 병원에 달려가는 동안에 정신 없이 기도를 올리며 그래도 그 곳에 가서 대화는 할 수가 있겠지 하고 소망을 가졌었는데 딸 아이는 혼자 겪는 아픔이라 달려가는 내게 충격을 줄까봐 그날 앰블런스에서 운명을 하셨다는 말도 내게 채 못하고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으면 서도 또 그 당시 직면해야 하는 일이 일생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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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을 그리다3 / 앰블런스 안에서1 / 놓쳐버린 골든 타임폴의스토리 2021. 9. 28. 13:10
NewZealand / West Side Moru 폴을 그리다3 / 앰블런스 안에서1 놓쳐버린 골든 타임 / By Priscilla 그런데 앰블런스에 보호자는 오직 한 명만 타라니? 그것도 앞 좌석에만 착석이 허용 된다고? 결국 나는 뒤 처지고 딸이 나 보다 더 의사 소통이 잘 될 듯하여 양보하고 나는 남겨졌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가까운 병원은 5분 거리라 황금 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빨리 달려가야할 차가 집 모퉁이를 돌면서 내가 보이는 곳에서 멈춰서서 약 5분간 가지 않고 서 있길래 왜 그러나 했더니? 우리 집 모퉁이를 돌아 달려야할 앰블런스가 떠나지 않고 앞에서 멈춰 서 있었을 때 그 날 내가 하도 이상하여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서 그렇게 상황이 심각하고 악화된 것을 모르고 차에 다가가서 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