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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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 한 그릇에서9...루디아를 통해 고향의 맛을 느꼈던 행복한 순간! / 에바다(Ephaphatha)이름으로 다시, 마음이 하나로 뭉치다! / 앤의 신앙일지시그널NZ 2023. 2. 26. 11:33
우동 한 그릇에서9... 루디아를 통해 고향의 맛을 느꼈던 행복한 순간! / 에바다(Ephaphatha) 이름으로 다시, 마음이 하나로 뭉치다! / 앤의 신앙일지 / By Priscilla 근 23년 만에 길에서만 손으로 셀 정도로 몇년에 한번씩 만나다가? 기적 처럼 이리 다시 만나 그녀의 집에 가서 손수 맛나게 애정을 담아 차려준 한 그릇의 따끈한 우동은 일품이었다! 여러 가지 내용들을 넣고 급히 서둘러 끓여준 맛난 우동에? 나는 운좋게도 맛난 두 종류의 김치까지 새로 손수 담궜다는 싱그런 김치와 한편으로 내가 청한 묵는지 처럼 발효된 김치는 그야말로 입맛을 돋구워 마음이 바빠 아침겸 점심을 먹는 나로서는 내가 그간 맛 보지 못한, 모처럼 느끼는 고향의 식탁 에서 누릴 기쁨이었다. 하지만 친정 엄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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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치 않는 순수한 열망으로8...반석과 같은 피터 목사와 함께 선교하는 루디아! / 에바다(Ephaphatha)이름으로 다시, 마음이 하나로 뭉치다! / 앤의 신앙일지시그널NZ 2023. 2. 26. 11:16
변치 않는 순수한 열망으로 8... 반석과 같은 피터와 함께 선교하는 루디아! / 에바다(Ephaphatha) 이름으로 다시, 마음이 하나로 뭉치다! / 앤의 신앙일지 / By Priscilla 그런데... 피터 목사가 떠난 바로 직후에 아니 또 다시 지난 번 홍수 때 처럼 하늘 상공에 2차 구멍이라도 뚤렸던가? 태풍 바람을 동반한 먹구름에 소나기에 번개에 벼락에 이게 무슨 소동이란 말인가? 경보음이 두려움을 주며 '삐삐' 울리고? 더구나 너무 집채를 흔들듯이 바람이 불며 요동치려하자 대화중에 루디아는 갑자기 제안을 했다. 자신의 집에 가서 "따끈한 우동을 먹고 가시라고?" 그래서 우리는 서둘러 문을 닫고 창문 및 점검을 하며 폴 목사의 사진이 있는 곳에 놓인 외등과 일체를 정돈하고 교회를 나섰다.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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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와 루디아 부부가7...성전에 나와 사진 속에 있는 폴 목사를 대면하다! / 에바다(Ephaphatha)이름으로 다시, 마음이 하나로 뭉치다! / 앤의 신앙일지시그널NZ 2023. 2. 26. 11:11
피터와 루디아 부부가7... 성전에 나와 사진 속에 있는 폴 목사를 대면하다! / 에바다(Ephaphatha) 이름으로 다시, 마음이 하나로 뭉치다! / 앤의 신앙일지 / By Priscilla 그들은 성전 재건 직전에 이미 지방으로 이동을 했음으로 먼저 초창기 기도의 집에서 외국 감리 교회 건물을 빌려 사용하던 곳인 다른 장소에서 같이 교회에 다닐 때에 사정상 애진작에 일찍 떠났었기에! 우리가 성전을 옮겨 재건한 새로운 성전은 처음 와서 보는 상황이었다. 처음 그들이 교회에 당도하며 비가 다소 강하게 내리기 시작했다. 그들은 성전 앞에 나와 하나님께 기도를 올렸고 곧 이어 뒷방에 가서 피아노 위에 놓여진 위치에서 그들을 반갑게 기다리고 있던 폴 목사의 큰 액자 사진을 보자 그들은 울컥 했는지 둘다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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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성소로6...그들이 들어서던 바로 그 순간! / 에바다(Ephaphatha)이름으로 다시, 마음이 하나로 뭉치다! / 앤의 신앙일지시그널NZ 2023. 2. 26. 11:02
하나님의 성소로6... 그들이 들어서던 바로 그 순간! / 에바다(Ephaphatha) 이름으로 다시, 마음이 하나로 뭉치다! / 앤의 신앙일지 / By Priscilla "사모님! 우동을 드시러 오실래요?" 그런데 나는 그녀의 정겨운 한 마디의 제안을 듣는 순간 마치 더위에 갈증을 일시에 해소해 주는 시원한 냉수처럼 내겐 청량제만 같았다. 그런데 한편, 그것 보다 그녀가 고국에 볼일이 있어 나간다는 소식을 듣고 나서는 아무래도 그때 마음 속에 간절히 드는 한가지 생각이 있었다. 그들 부부가... 교회에 와서 하나님의 성소에 들렸다가 기도를 드리고 뒷 방에 비치되어 있는 폴 목사 사진도 보고 한국에 나갔으면 좋겠다고 하는 한가지 소원이 일어 났다. 그래서 우동도 좋지만 먼저 그녀에게 그 뜻을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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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5...우동을 드시러 오실래요?"/ 하나님의 치유의 시간 / 에바다(Ephaphatha)이름으로 다시, 마음이 하나로 뭉치다! / 앤의 신앙일지시그널NZ 2023. 2. 26. 10:53
"사모님5... 우동을 드시러 오실래요?" / 하나님의 치유의 시간 / 에바다(Ephaphatha) 이름으로 다시, 마음이 하나로 뭉치다! / 앤의 신앙일지 / By Priscilla "사모님! 우동을 드시러 오실래요?" 카톡으로 들려 오던 그녀의 말 한 마디 만이라도 따뜻하고 위로가 되었다. 그 찰라! 그 일을 계기로! 그간 나를 연단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의해 사역을 하며 하나님 외엔 어느 누구도 내게 관심 없이 혼자 외돌토리로 버려진 것만 같았던 볼모지에서 ... 나의 적적하고 외로웠던 마음이 한 순간 사르르 녹아지고 치유되는 순간의 시간이었다. 나는 초창기 부터 '기도의 집'을 하며 사역을 시작 하면서 언제나 의심치 않고 남에게 호의를 배풀고 나누워 주는 것이 의당 주된 나의 일이었는데! 다른 동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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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목사와 루디아 사모4...지난 날 그들의 지난날을 돌이켜 회상하다!/ 에바다(Ephaphatha)이름으로 다시, 마음이 하나로 뭉치다! / 앤의 신앙일지시그널NZ 2023. 2. 26. 10:29
피터 목사와 루디아 사모4... 지난 날 그들의 지난날을 돌이켜 회상하다! / 에바다(Ephaphatha) 이름으로 다시, 마음이 하나로 뭉치다! / 앤의 신앙일지 / By Priscilla 그 일을 계기로! 집에 돌아와서 곧바로 카톡을 하며 안부도 전하고 여러 감회를 느꼈기에... 식사를 할 때... '에바다 그룹방'을 개설 했음은 물론 서로를 초대하며 폰을 통하여 문자로 마음을 토설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헤어지고나서 집에 와서도 지난 날을 회상하고 되새기는 좋은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짧은 시간에 내가 얻은 정보는 그들은 그간에 여러 경험을 하면서 외국인 교회에 연루되고 한편, 섬나라 사람들을 돕는 일환으로 그들의 니드에 합당한 물건을 준비하여 보내는 사역을 지속해 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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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연결고리를3...다시 이어가는 만남을 보라! / 에바다(Ephaphatha)이름으로 다시, 마음이 하나로 뭉치다! / 앤의 신앙일지시그널NZ 2023. 2. 26. 10:23
그리하여 연결고리를3... 다시 이어가는 만남을 보라! / 에바다(Ephaphatha) 이름으로 다시, 마음이 하나로 뭉치다! / 앤의 신앙일지 / By Priscilla 그들은 이렇게 간간히 몇달에 한번 우연히 길에서 스쳐 지나가다가 반갑게 길에서나 마켓에서 만난 적은 있었지만 서로들 바쁘고 게다가 그간 몇년간 지방에서 살았었기에 더 이상 연결고리를 이어가지 못한 채로 아부를 전하고 헤어지곤 했다. 그러다가 폴 목사가 하늘 나라로 간 이후에 길에서 우연히 우리와 만나게 되며 자신들도 비보를 듣게 되었다고 그 소식에 여간 마음 아파 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상식적으로는 정말 도저히 만나 질 수 없는 확률의 상황에서 만나진 것이 과연 우연이겠는가? 그들도 일이 있어... 늘 드리던 예배 시간을 변경하고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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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다(Ephphatha)2...이름으로 다시, 마음이 하나로 뭉치다! / 앤의 신앙일지시그널NZ 2023. 2. 26. 07:14
에바다(Ephphatha)2... 이름으로 다시, 마음이 하나로 뭉치다! / 앤의 신앙일지 / By Priscilla 2023/02/19 (주일 예배) 우리 못지 않게... 그들 역시 여간 놀라운 기색과 눈치였다. 그 시간에 몰려오던 지난 날의 추억들! 하나님의 행적을 되짚으며 간증을 나누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기뻤던 순간들! 그들은 폴 목사를 무척이나 따르고 그 시절의 추억과 몰려오던 그리움으로 우리의 화제는 식사를 하며 온통 ‘에바다 기도의 집’ 얘기로 식사를 하는 도중에 활기가 넘치고 온통 들썩 였다. 마음으로는 한껏 다른 장소로 아동하고 별도의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면서 시간을 갖고도 싶었지만... 서로 일정에 의해 이미 예약된 다른 약속들이 있었음으로, 시간상 아쉬움을 뒤로 한 채로 헤어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