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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하기 단기 선교10 / 선교 현장 체험기 '밧탐 섬'-에피소오드3/2 / 지난 싱가폴 선교를 회고하며!앤의기행문 2021. 3. 23. 13:20
New Zealand/West side Moru
싱가폴 하기 단기 선교10
/ 선교 현장 체험기
'밧탐 섬'-에피소오드3/2
/ 지난 싱가폴 선교를 회고하며!
/ By Priscilla
내가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한 그 일들은 다음의
경위와 같았다.
우리가 처음 그 밧탐 섬에
도착하였을 때...
피부빛이 다른 낯선
이방인들이 나타나자
조무래기 아이들 및
한떼의 청소년층의 무리들 행렬이
우리를 환호하며 아주 친근감 있게
연실 웃으면서 좋아라 하며
반기는 기색에 호기심 있는 눈초리로
우리를 따라 오는 것이었다.
그 아이들 중에는 관광객들을
환호하는 의미로 이름모를
여러가지 연주용 악기를 들고
우리를 뒤 따라오고 있었고...
그 중에는 더러 피리를 부는
아이도 섞여 있었다.
게다가 그들은
우리가 마침내 성극을 하기에
어디가 마땅할지 공연터를
잡을 때 까지만해도
왁자지껄 시종일관 떠들고 웃으면서
우리가 하는 행동들을 흥미롭게
바라보는 것이었다.
이에 우리들은 용기를 얻어
복음을 전 할 수 있는
때 아닌 기회가 저절로 주어졌다고
모두들 흥분되어 그만 마음이
들뜬 나머지...
팀을 나눠서 일부는 재 빨리
서둘러 무대를 마련하고
나를 포함한 몇명은
코디 네이터로 둔갑을 하여
역할을 맡은 자들을 서둘러 돕는다고
달라 붙어 얼굴 화장에 분장을 하는 등...
모두가 각자 맡은 자리에서
한 마음으로 일치 단결하여
진지하게 꽤나 열심들을 냈다.
그날 우리가 혹시나 현장에서
복음을 전했으면 하고
우리 일행이 미리 챙겨
준비해둔 성극 중에서
'십자가'란 제목의 성극을
선택하여 신명나게 공연을
하기 시작했다.
- 계속 -
/ 1992/06/30 ㅡ 7/12
(13박 14일간)있었던
지난 싱가폴 선교를
회고하며
2007/04/27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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